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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풍수적으로 들 가운데 배가 떠 있는 형상이어서 대방리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도 대방리(大舫里)라고 표기되어 있다. 한편, 어원으로 파악해 보면 남산리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대방리의 ‘대(大)’는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대’의 차자(借字)이고, ‘방(方·防)’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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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 경남도청광장에서 성주광장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4.6㎞, 도로 폭원 약 35~40m(대로1류)의 왕복 6~8차선 도로이다. 대방로 인근에는 대방천(大方川)이 흐르며, 부칫골·새엣들·큰골·진등 등의 들판, 양지·음지 등의 옛 마을, 작은골·문동골·새치골·놀이골 등의 골짜기, 최산·대암산(大岩山)[669m] 등의 산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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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암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남동류하는 가음정천과 합류하여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대방동을 흐르는 하천이라고 하여 마을 이름을 따 대방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대방동에서 대방의 한자는 원래 ‘大舫(대방)’으로 썼다가 ‘大方(대방)’으로 고친 것인데, 마을이 ‘들 가운데 큰 배가 떠 있는 모양’과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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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인, 바른 심성을 가진 도덕인, 지혜롭게 생각하는 창조인, 건강한 신체와 강한 의지를 가진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튼튼한 몸과 바른 심성을 갖춘 능력 있는 어린이’이다. 2001년 3월 2일 27학급으로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으로 이임수가 취임하였다. 2002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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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과 삼정자동의 동쪽에 걸쳐 있는 산. 대암산이란 명칭은 근년에 붙여진 것으로 보이며, 근세 이전의 지지나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다. 기반은 경상계 신라통의 진동층과 주산안산암질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릉을 따라 분포하는 변성퇴적암인 진동층은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여 비탈이 거칠다. 그 아래에서 저위면의 경사 변환대에 이르는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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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 대암산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 대암산 공룡 발자국 화석은 등산로 B코스 5부 능선 지점의 넓은 암반과 A코스 7부 능선 암반에 위치한다. 2008년 11월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대암산 등산로 변에 공룡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로 현장 조사를 걸쳐 확인하였다.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대암산 일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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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대방동은 들 가운데 배가 떠 있는 형상으로 음지마을[일명 음달마을]과 양지마을[일명 양달마을]로 나누어져 있었다. 두 마을 중 남쪽에 있는 것이 음달마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동네에 양달마을, 음달마을로 구분되어 쌍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산지의 북사면에 위치하는 마을은 음달, 남사면에 위치하는 마을은 양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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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불곡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창원 불곡사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石造毘盧遮那佛座像)은 대방동 폐사지[현 불곡사 주변]에 반쯤 땅에 묻혀 있던 것을 1940년 승려 우담이 비로전(毘盧殿)을 짓고 봉안한 것이라 전한다. 비로자나불이란 모든 부처님의 진신(眞身: 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인 법신불을 의미하며, 이 부처님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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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 불곡사에 있는 조선시대 일주문. 불곡사 일주문은 창원시 대방동 1036번지 불곡사 경내로 들어오는 진입부에 세워져 있다. 불곡사 일주문은 원래 공무를 수행 중인 관료나 외국 사신이 머무는 장소로 쓰이던 창원객사(昌原客舍)의 출입문으로 사용되던 것이다. 1882년 웅천향교(熊川鄕校)로 이전되었다가 1943년 불곡사를 중창한 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