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바위 신앙과 관련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범바위와 말바위 이야기는 명당터에 관한 것으로 말바위를 밀어내고 그곳에 묘를 쓴 후 마산의 청년들이 죽어나가자 그 묘를 파버리고 말바위를 원 위치에 가져다 놓았다는 이야기이다. 2011년 마산시에서 발행한 『마산 시사』와 『향토 마산의 어제와 오늘』에 「범바위와 말바위」란 제목으로 실려...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선사 시대 고인돌 상석이나 민간 신앙의 기원을 담아 바위 표면에 새긴 원형의 홈. 성혈(性穴)은 바위의 표면을 오목하게 갈아서 만든 컵 모양 혹은 원추형의 홈이다. 민속에서는 알 구멍, 알 바위, 알 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성혈은 일반적으로 선사 시대의 신앙 혹은 별자리와의 관련성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림이나 형상을 표현한 바위그림[岩刻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