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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안골동·웅동만·제덕만 일원 및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 북안에 걸쳐 있는 국제 무역항.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에 부응하여 각 국가 간의 항만 물동량도 급증하고 있어 이러한 물류를 선점하여 거점 항만으로서 환적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러한 역할론에 따라 신항은 21세기를 대비한 동북아 국제 물류 중심 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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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요.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2쪽에 실려 있다. 이는 진해·웅천향토문화연구회 황정덕이 1980년대에 채집하여, 『진해 시사』[2006]에 발표하고, 그 때의 것을 다시 실은 것이다. 4·4조가 주를 이룬 친숙한 리듬으로 반복되는 음의 구성과 잘 어울려 친근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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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섬. 개머리 섬은 남북의 길이가 동서의 길이보다 길쭉하여 개머리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개머리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 물이 들면 섬으로 보이고, 물이 나면 갯길이 나서 걸어갈 수 있어서 개물독메라고도 한다. 개머리 섬은 면적이 3,174㎡이고, 최고봉이 12m로 규모가 작은 무인 도서이다. 유인도인 연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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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에 설립되었던 근대 교육 기관. 근대 교육 기관인 사립학교가 설립된 것은 국권 회복을 위한 민족적 자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민족 지도자들은 조선 사람들의 문맹 퇴치와 민족의식 함양을 위하여 사립학교를 세워 후진을 양성하는 등 국민 계몽에 앞장섰다. 사립학교는 민족 운동의 터전이 되었고, 민족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다. 당시 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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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선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5년 진해시 덕산동의 박춘업이 자신의 사랑방을 예배소로 제공하면서 교회가 시작되었다. 1906년에는 예배소가 하구동으로, 1910년에는 경화동으로 이전하였다. 1921년 5월에 교회당을 증축하였고, 193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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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경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경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경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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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해 지역에서 구전되어 오는 부녀요. 「계모 심술 노래」는 계모가 전처 딸의 초례청에서 혼인을 시샘하여 사위에게 딸이 곱새[곱사등이]라며 거짓을 노래한다. 이에 현명한 사위는 한삼소매 들고 각시를 보니 서모의 말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0쪽에 실려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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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산등성이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안부. 우리나라 최고의 고개는 함경산맥의 금패령으로 1,676m이다. 고개에 대한 한자 이름은 여러 가지인데, 영(嶺)은 대관령이나 진부령 같은 높은 큰 고개에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 아현·대현과 같은 현(峴)이나 팔량치·우금치처럼 치(峙)를 쓰기도 한다. 창원 지역은 분지에 위치하고 있고 마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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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조가 존속한 시기[918~1392]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의 창원 지역은 의안군(義安郡), 합포현(合浦縣), 웅신현(熊神縣) 등에 해당한다. 이들 지역은 금주(金州)의 관할 하에 있었으며 감무(監務)가 행정을 담당하였는데, 1282년(충렬왕 8) 의안은 의창현(義昌縣), 합포는 회원현(會原縣) 등으로 승격되고 현령이 파견되기도 하였다. 이 시기 창원 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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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외성 마을과 사도 마을 사이에 있는 개. 임진왜란 때 갯벌이 깊어 왜의 수군이 우리 수군의 공격을 피하여 숨어들었던 곳으로 1593년 2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있었던 ‘웅포 해전’은 여기에 숨어 있던 왜의 수군을 무찌르기 위한 해전이었다. 곰개의 어원은 ‘메, 내’와 관련이 있는 이름으로 ‘내’의 물이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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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바위. 창원시 진해구 웅산[곰메, 시루봉] 위에 솟아 있는 바위를 말한다. ‘곰메 바위[熊巖]’라는 지명은 바위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곰메 바위·곰실 바위·곰 바위’ 등 여러 가지로 불리며 한자로는 ‘웅산암(熊山巖)’으로 차자 표기하고 줄여서 ‘웅암(熊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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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광화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광복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광화동이 속한 지역은 1914년 창원군 진해면 동천리 일부를 분리해 일본인 마을인 산취정(山吹町)이 되었고, 광복 후 우리식 동명 개칭으로 광화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광화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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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일 창원·마산·진해시가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시는 조선 시대에 웅천 혹은 웅신 등으로 불렸다. 1910년 일본에 의해 군항 및 시가지가 새롭게 건설되었고 1912년에 기존의 웅중면과 웅서면을 포함하는 진해면이 되었다가, 1931년 진해읍으로 승격하였다. 해방 이후인 1955년 9월 1일에 진해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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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지는 설화, 민요, 무가.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 구전 문학(口傳文學)이라고도 하는데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입에서 입으로 전함'을 뜻하나 구비는 '비석에 새긴 것처럼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 문학은 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전달이 가능하다.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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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경남 진해에서 학구적 생활과 신체 단련을 위해 조직된 청년 단체. 1921년부터 2년간 대정 학교[현 경화 초등학교] 출신 청년들로 구성되어 ‘구학(究學)’이라는 회지를 발간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구학회에서는 민족 사상의 고취와 민족적 역량을 쌓는다는 의미의 ‘구학(究學)’이라는 회지를 발간하였다. 1923년 8월 5일 경화동 공회당에서 우원도의 사회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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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창원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부산광역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북서쪽의 불모산과 화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진해구와 김해시 장유면, 부산광역시 강서구와의 경계를 이룬다. ‘굴암산’이라는 지명은 산 정상의 큰 바위 아래 암자가 있어 ‘굴암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산에서 땔나무를 많이 베어 바위만 남은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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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민간 신앙. 음력 1월 16일을 귀신날이라 하여 이날 야광귀가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믿는다. 이 야광귀를 쫒기 위해 가정집에서는 여러 가지 주술 행위를 한다. 진동면 진동리 고현 마을에서는 1월 중 16일을 귀신날이라 한다. 이날은 야광귀라는 귀신이 찾아와서 집안 사람의 신발을 훔쳐간다고 한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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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극단. 진해 연극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진해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극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수준 높은 연극 공연과 작품 창작을 위해 창단하였다. 1962년 11월 3일 진해 예총이 결성되고 난 다음해 1963년 이기태를 회장으로 진해 연극 협회를 설립하고 그 후 한국 연극 협회 진해 지부가 설립되어 활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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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근화동은 국화인 무궁화를 동명으로 붙인 것이다. 광복의 기쁨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근화동은 조선 후기 좌천리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 일부와 합하여 일본인 마을인 국천정(菊川釘)이 설치되었다. 광복 후 동명을 우리식으로 개칭하며 근화동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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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자연마을. 금곡은 ‘부곡’의 오기로 보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 부곡임이 분명한 것을 일본인이 행정동명의 정비를 하면서 잘못 수록한 결과로 보고 있다. 부곡리는 보개산 중턱에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어 점골 또는 가맛골이라고 부르던 곳을 부곡으로 차자 표기한 이름으로 본다. 반면 금곡리를 동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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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지 경관. 창원시 진해구는 해안에서 북쪽으로 산지를 바라보면 좌측으로 산성산·장복산·웅산·시루봉·천자봉으로 이어지는 산지가 병풍처럼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다. 진해구를 둘러싼 산지 경관은 각종 지도 자료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며, 특히 항공 사진이나 인공 위성 영상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산지 경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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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관료. 본관은 선산. 자는 지삼(致三), 호 유거(裕居). 아버지는 김희원(金熙元)이다. 김병선(金秉先)[1865~1928]은 1891년(고종 28)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경기전 참봉과 중추원 의관, 칠원 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1914년 도로 정비 사업을 위해 1500원을 기부하여 조선 총독부로부터 은배 1개를 하사받았고, 191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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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병화(金炳和)[1900~1946]는 창원군 웅동면(熊東面) 계광학교(啓光學校) 교사 주기용(朱基溶)의 제의로 인근 웅천면(熊川面)의 문석주(文碩柱), 정운조(鄭雲祚)와 함께 1919년 4월 3일의 ‘웅동 독립 만세 시위’를 계획하였다. 김병화는 동지들과 함께 독립선언서 2천여 장을 등사하고 태극기 600여장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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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진해 지역의 효자. 김정한(金正漢)[?~?]은 조선 시대 진해 지역에 살았던 효자로 부모를 섬기는 효성이 지극하였다. 하루는 부친이 병상에 있을 때 추운 겨울임에도 병환 중의 부친을 위해 연못에서 얼음을 깨어 고기를 잡아 드리고 눈이 쌓인 골짝에 산나물도 캐내어 드리면서 쾌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간병을 위한 정성에도 병세가 위독해지자 변(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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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진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자(字)는 국로(國老). 아버지는 김기권(金琪權)이다. 김희원(金熙元)[?~?]은 1894년 사마시에 급제하고 지례 현감, 산청 현감, 거제 현감 등을 역임하고 뒤에 내직으로 참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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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요. 진해 지역 어린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유희요이다.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4쪽에 실려 있다. 이는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황정덕이 1980년대에 채집하여, 『진해 시사』[2006]에 발표하고, 그 때의 것을 다시 실은 것이다. 4박씩 8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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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허리 굽은 할머니에 관련된 민요.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3쪽에 실려 있다. 이는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황정덕이 1980년대에 채집하여, 『진해 시사』[2006]에 발표하고, 그 때의 것을 다시 실은 것이다. 꼬부랑 할머니의 행동이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며 점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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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해 지역에서 구전되어 오는 부녀요.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0쪽에 실려 있다. 이는 경상남도 진해구 풍호동 326번지에 살고 있는 송봉수[62세 때]에게서 채록한 것이다 민요의 특징인 4·4조와 4·5조를 기본 형식으로 하고 있으며 가창 방식은 독창이다. 「나물 노래」는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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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서 기독교 복음을 선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3년 9월에 마천 교회에서 시무를 보던 박종령 장로가 남양 교회의 설립 발기인으로 대한 예수교 장로회 경남 노회에서 설립 허락을 받았다. 1953년 11월에 제1회 제직회를 구성하였다. 1954년 1월에는 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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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작품을 낭송하는 문학 활동. 낭송은 문장이나 글을 소리 내어 읽거나 외우는 것으로, 특히 문학 작품을 음률적으로 감정을 넣어 읽거나 외우는 것을 뜻한다. 낭송 문학은 넓은 의미로 여러 장르의 문학 작품을 낭송하는 것이다. 낭송 문학은 문학 작품을 눈으로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으로 낭송하고 동시에 귀로 들음으로써 마음으로 느끼는 감상법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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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앞의 개. 『경상도 지리지』와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는 ‘내이포(乃而浦)’로 나오고,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는 ‘제포(薺浦)’로 나온다. 개 주위에 냉이가 많이 나 있어서 ‘냉이개’로 불렀다는 민간에서 전해져오는 어원설이 있다. 처음에는 ‘내이포’로 차자(借字) 표기하다가 뒤에는 ‘냉이 제(薺)’자를 써서 ‘제포’라는 한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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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고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김해시의 경계에 있는 굴암산 남동쪽으로 뻗은 산등성이의 고개로 웅동에서 부산광역시 지사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너더리 고개’라는 지명은 아유타국의 허황옥 공주가 김해로 가면서 지사천을 건널 때 ‘널다리’를 놓고 건너서 ‘널다리’라고 부르던 땅 이름이 잘못 전하여 ‘너더리’가 되었다는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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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 전승되는 어린이들이 부르는 유희요. 어린 아이들이 놀 때 다른 아이를 놀리거나 다투고 난 후에 부르는 일종의 유희요에 속하는 동요이다.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2쪽에 실려 있다. 이는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황정덕이 1980년대에 채집하여, 『진해 시사』[2006]에 발표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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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와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연도의 북쪽에 있는 솔섬[송도]의 북쪽 곶에는 닭 울음소리가 난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바라메[안골동 뒷산] 끝을 통칭 ‘장곶’이라고 하며 이 장곶에는 기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다. 그 가운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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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고개. 창원시 진해구 서 진해에서 웅천 지역으로 오가던 고갯길이다. ‘대발령(大發嶺)’이라는 지명은 “서쪽에 있는 큰 고개”라 하여 ‘대발령’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중종 실록』에는 삼포 왜란 때, 관군이 왜구 평정을 하려고 서쪽으로 ‘대팔현(大八峴)’으로 쳐들어갔다 하여 ‘大八峴’이라 차자 표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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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에 있는 섬. 대율도는 밤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밤섬이라고 하였고, 북쪽에 작은 밤섬은 소율도, 남쪽에 있는 큰 밤섬은 대율도라 명칭하고 있다. 섬의 면적은 4,463㎡이며, 최고봉이 해발 45m이다. 남북의 길이가 약 175m, 동서의 너비가 약 100m로 남북의 길이가 조금 더 긴 밤 모양의 무인 도서이다. 섬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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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있는 반도. 천자봉에서 남쪽으로 향한 줄기가 행암동의 동남쪽으로 뻗은 반도를 말한다. ‘대일 반도’라는 지명은 반도 내에 ‘대일산’, ‘대일 마을’, ‘대일 고개’, ‘대일곶’ 등 땅 이름이 있어 ‘대일 반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일 반도를 가로질러 수치 마을에서 행암동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대일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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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조선 시대 초기에 마천동에서 서북쪽 성흥사로 오르는 길 양쪽에 굴암산을 뒤로하여 사람이 살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대장리로 나온다. 대장(大壯), 즉 힘센 사람이 많이 나온 마을이라 대장동으로 불렸다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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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섬. 『경상도속찬지리지』와 그 이후의 문헌에 대죽도로 차자 표기된 것을 볼 수 있으나 ‘큰 대섬’으로 불려온 섬이다. 대나무가 있는 섬이라기보다 무인도여서 머리카락이 없는 대머리의 ‘대’자가 붙어서 ‘대섬’으로 이름하던 것이 ‘죽도’로 훈차가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까운 곳에 섬이 둘이 있어서 큰 섬을 ‘큰 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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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대천동은 한내[大川] 가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천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하여 일본인 마을인 천첨정(川添町)이 설치되었고,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대천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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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흥동은 광복 후에 개칭된 동명으로 크게 일어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한다. 대흥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에 속한 속천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일본인 마을인 구도정(龜島町)을 설치하였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대흥동이 되었고, 1955년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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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앞에 있는 개.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웅천현에서 서쪽으로 16리에 있다고 하였다. 덕산포의 덕(德)은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이다. 그러므로 덕산포는 ‘동쪽에 있는 산 부근에 있는 포구’를 뜻한다. 덕산개는 진해만 안에 있는 행암만 안쪽에 위치한 개이다. 만의 앞쪽에 여러 섬들과 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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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덕산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덕산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덕산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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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만동은 옛 이름인 도만리에서 따온 것이다. 주민들은 ‘도만잇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도(道)는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길을, 만(萬)은 마을을 뜻하는 말의 변이 행태로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보기도 하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하는 바는 없다. 도만동이 속한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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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천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도천동이 본래는 도질잇골로 불렸었는데 일제 강점기 일본식 동명으로 앵전정(櫻田町)이 되었으며, 광복 이후 우리식 동명으로 도천동이 되었다고 전한다. 또는 조선 후기 도절리(道節里)가 있었는데 이후 도천리로 변이된 것으로도 추정한다. 도천동이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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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항일 운동가.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민족 해방 운동 비밀 결사 조직인 조선 국권 회복단 마산 지부에서 안확·이형재·김기성·배중세(裵重世) 등이 활동하였다. 1. 창원 읍내 3월 중순 들어 경상남도 각지에서 독립 만세 시위가 전개되자 창원 읍내에서도 애국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만세 운동이 비밀리에 계획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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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어린이 국악 예술 단체. 동강생이는 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국악 예술 단체로 설립되었으며, 중국과 일본 초청 공연 등으로 실력을 키워 우리 음악의 대명사로 커 나간 단체이다. 문화 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진해에 국악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시민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과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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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던 섬. 동매도는 높이 3m, 장축 40m, 단축 25m 정도의 작은 섬으로 모래로 덮여 있는 주변 파식대 위에 심층 풍화 작용으로 인하여 형성된 거대한 거력[화산암]들로 구성되어 있는 암석 섬이다. 그리고 저조시에는 신명 마을과 사주로 연결되는 소규모의 육계도이다. 주위의 파식대는 높이 30~40m, 길이 20m 정도의 암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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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동상동은 본래 속천리의 일부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거주 구역으로 분리되면서 번정(番町)이 되었다가, 해방 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되면서 동상동이 되었다고 한다.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나 원 지명인 속천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한다. 동상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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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동섬은 ‘아이섬’의 차자 표기로서, 음지도에 비하여 규모가 작아서 ‘아우섬’으로 불리다가 ‘아이섬’으로 변한 것이 ‘동섬’으로 표기되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섬의 면적은 2,011㎡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75m, 동서의 너비가 약 78m로 원형에 가까운 작은 섬이다. 동섬의 고도는 약 12m이고, 섬의 동쪽과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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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해 지역에서 일어난 동양 제사 주식회사 진해 공장의 노동자 쟁의. 일제는 약탈 정책에 따라 양잠을 장려하고 누에 실을 뽑는 제사 공장 설립을 추진하였다. 1930년에 준공된 동양 제사 주식회사 진해 공장은 그 중 하나로 한국인 공원들이 많았는데 노동 환경과 처우가 매우 열악했다. 이에 저항하여 남녀 공원들이 노동 쟁의를 일으켰다. 진해 공장 설립이 동양 주식회사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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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645m 봉우리[창원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소사동 경계의 웅산 남쪽 봉우리]에서 발원하여 남문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웅산(熊山) 줄기에서 발원하므로 원래 곰내[熊川] 또는 웅천(熊川)이라 불렀으나 과거 ‘웅천현 관아가 있던 진해구 성내동 동쪽을 흐른다’고 하여 동천(東川)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웅천’이라는 명칭은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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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두동은 띠골과 점골 마을의 두 마을을 합쳐 두골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형되어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두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띠골 또는 모곡이라 하였다. 두동은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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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고개.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과 부산광역시 녹산동으로 갈 수 있는 고갯길이다. ‘두동(頭洞) 고개’라는 지명은 ‘기티[機峴]’로 차자 표기하기도 하며, 허황옥 공주가 김수로왕에게 시집올 때 이 고개에서 비단 바지를 산신에게 바쳤다고 하는데서 ‘비단 고개’라고도 하고, ‘돌곳재’, ‘돌꼇재’라고 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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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전쟁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 미친 영향. 러시아와 일본은 19세기 말에 서구 열강의 압력을 받으며 제국주의 국가로 변하고 있었다. 일본은 1894년에서 1895년에 걸친 청일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한국과 만주 지역에 대해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게 되었지만 곧 러시아의 견제에 시달리게 되었다. 러시아가 프랑스와 독일을 끌어들여 일본에게 할양된 랴오뚱[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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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마천 지방 산업 단지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공업지역 주물 관련 업체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창원시 진해구 마천 지역으로 이전한 후 1987년 12월 공단을 조성하여 2001년 1월에 완공하였다. 마천 지방 산업 단지는 주물 공장이라는 특성상 분진과 소음 등의 대표적인 공해 업종으로 도시 환경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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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불모산과 웅산, 천자봉을 연결하는 산지이다. ‘망운대(望雲臺)’라는 지명은 산 아래에서 봉우리를 쳐다보면 먼저 구름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아서 ‘망운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망운대는 창원시 진해구와 김해시, 그리고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계가 되는 산지의 일부로 북서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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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노동요는 일의 고됨을 덜고 일의 능률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창원 지역에서는 「모내기 노래」를 모찔 때, 모낼 때[모심을 때], 점심 때, 해가 질 때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대한 부인회 진해 지회 석동 부녀분회 회원인 황순이, 김덕남, 전아기, 배종이 등의 구송으로 채록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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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인간의 육체를 표현 매체로 삼아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출하는 행위. 창원 지역은 시정을 전개한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하나둘 신설되었다. 이와 함께 중등학교 무용 교사들이 창원시에 이주해 오면서 무용인들의 모임이 최초로 결성되었고, 이 후 도시가 발달하면서 무용도 함께 발전하였다. 1. 1980~1990년대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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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항일운동가. 문석윤(文錫胤)[1879~1913]은 1904년 경상남도 진해 웅천현의 향장(鄕長)이 되었다. 1904년 일제가 가덕도에 육군 포병대를 설치한 것을 보고 반일(反日) 감정을 갖게 되었다. 문석윤은 현대적 교육을 통해 민족적 역량을 높여 일제의 침략을 막고자 다짐하였다. 현대적 지식의 중요성을 절감하여 마천 교회를 설립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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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문석주(文錫柱)[1899~1934]는 1919년 4월 3일에 경남 창원군 웅천면(熊川面) 마천리(馬川里)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고 거사를 도모하던 중 일경(日警)에 체포되었다. 웅천의 독립 만세 운동은 계광 학교(啓光學校) 교사 주기용(朱基溶)의 제의하고 문석주, 김병화(金炳和), 정운조(鄭雲祚) 등이 참가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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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삶의 가치 있는 경험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하여 언어로 표현한 예술. 창원 문학의 시작과 생성, 발전은 창원의 본류와 다름없는 마산 문학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문학인들은 1945년 광복 이후 억압되었던 창작의 굴레를 벗고 자유로운 문화 창조의 길을 열었다. 광복 이후 이 지역 문화인들은 마산 문화 동맹을 조직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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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구전되어 오는 부녀요. 진해 지역에서 미나리와 관련하여 부녀자들이 부르던 타령조의 민요이다.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0~421쪽에 실려 있다. 이는 경상남도 진해구 풍호동 258번지에 살고 있는 김이남[64세 때]에게서 채록한 것이다. 「미나리 타령」은 노래 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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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행해졌던 전통 놀이. 민속놀이에는 지역을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명절이나 세시에 맞게 행해진 줄다리기나 윷놀이를 비롯하여 계절별, 성별, 연령층별로 다양한 민속놀이들이 전해졌다. 전승되고 있는 민속놀이를 통해서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의 민속놀이에 대한 기록은 매우 단편적이어서 지엽적인 채록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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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민중들 사이에서 가창되던 노래. 창원 지역의 민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학계에 보고된 바가 거의 없다. 일제 강점기에 창원 지역의 민요가 김소운의 『구전 민요선』에 일부 보고된 바 있고, 임동권의 『한국 민요집』 1-3에 구전 민요선의 자료를 포함하여 190 수 정도가 실려 있다. 그런데 각 대학의 구비 문학 조사에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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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이외에 짠물이 괴어 하나로 이어진 넓고 큰 부분. 창원시는 마산, 진해 지역과 통합되면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 되었다. 2011년 기준 창원시의 해안선은 321.14㎞이다. 이는 제주도의 해안선보다도 약 17㎞ 더 길다. 창원의 해안선 중 마산 합포구의 해안선이 173.76㎞로 가장 길고, 진해구가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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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대외 교역과 문화 교류.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2010년 7월 1일부터 하나의 도시로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다. 행정 구역 변천에 따라 통합과 분리 과정을 거듭해 왔지만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역사 발전 과정으로 볼 때 창원 지역은 바다와 강을 통한 교역과 문화 교류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고대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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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학자. 본관은 달성. 호는 백암(白菴)이다. 배면(裵緬)[?~?]은 진해 출신의 학자로서 문장에 뛰어났다. 백암 정사(白菴精舍)를 세워 ‘백녹동규(白鹿洞規)’를 실천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후진을 양성하였다. 배면의 글 ‘장산시(長山詩)’가 유명하다. 가선대부가 되었고 유고가 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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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진해 출신의 의병. 본관은 분성(盆城). 자(字)는 명언(明彦). 배윤(裵胤)[?~?]은 부친이 임진왜란 때 김해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사하면서 남긴 유언을 받들어 상복을 입은 채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 들어가 당항포 해전에서 전라우도 소속 정예선의 우응양 조전장(右應揚助戰將)으로 참여하여 윤봉 및 곽호신과 협력하여 왜군의 소선(小船) 1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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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재황(裵齋晃)[1895~1966]은 경상남도 진해의 개통 학교와 계광 학교 고등과를 수료하고 상경하여 경성 청년학교 중학과를 졸업하였다. 주시경(周時經)의 한글학교에서 국어학을 공부하였으며, 19세에 고향으로 내려와 계광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19년 3·1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승복(僧服)으로 혹은 노동자 차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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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 출신의 학자. 본관은 달성(達城). 호는 죽초(竹樵). 아버지는 배덕위(裵德緯)이며, 어머니는 풍산 홍씨(豊山洪氏) 홍희범(洪羲範)의 딸이다. 배치규(裵致奎)[1826~1891]는 여러 차례 과거시험에 응시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재예(才藝)에 뛰어나 8세에 이미 통감과 소학을 독파하였다. 홍희지에게 사사하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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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6·25 전쟁 시기 우리 해군의 유일한 전투함이던 백두산호가 북한 수송선을 상대로 수행한 최초의 해상 전투. 백두산호(白頭山號)[PC-701]는 6·25 전쟁 시기 우리 해군의 유일한 전투함이었다. 이 군함은 국민과 해군 장병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1950년 4월 10일에 진해에 입항한 3″포를 장착한 주력함이었다. 백두산호는 약 2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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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있는 자연마을. 백일 마을의 어원은 고개[재]의 너른 곳에 이루어진 마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백일’의 백(柏)자는 고개를 뜻하는 옛 말의 잣을, 일(日)자는 넓음을 뜻하는 널의 변이 형태인 날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본 것이다. 백일 마을이 속한 북부동은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 북부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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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문인 협회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군항제 백일장 초·중·고 부문 장원상 수상자 중 1인에게 백청 황선하 시인의 호를 따서 수여하는 상. 백청 문학상은 황선하 시인의 문단 데뷔 25주년을 축하하며, 시인이 진해에 남긴 문학적 업적과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1986년 진해 문인 협회가 제정하였다. 1986년 진해시 문학회가 진해 문인 협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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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길쌈 노동요. 진해 지역에도 주변을 둘러보면 뽕나무들을 발견할 수 있고, 오디[뽕나무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다. 이를 보면 부녀들이 하는 베 짜는 일이 이루어져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베 짜는 일은 여인들의 고독한 작업이다. 홀로 읊는 노래 가락 속에는 베틀을 놓고 베 짜는 일의 과정을 다양하게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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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병암동에 있는 병암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병암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병암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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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보개산은 창원시 진해구와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굴암산에서 줄기가 내려 동남으로 향하던 신어 산맥이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산이다. ‘보개산(寶蓋山)’이라는 지명은 인도 아유타국의 허황옥이 하늘의 명을 받아 수로왕을 만나러 올 때 보개산 들머리에 처음으로 발을 딛고 아름다운 보물을 산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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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지역에 있던 포구.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웅천현에서 동쪽으로 10리에 있다고 하였다. 부곡포의 ‘부곡(釜谷)’은 지모신을 뜻한다. 그러므로 ‘신이 깃들어 있는 골짜기에 있는 포구’를 뜻한다. 『진해 땅 이름』에 의하면 부곡포는 두동리 앞 개를 지칭했을 것이라고 한다. 두동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형성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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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에 있는 섬. 지도에는 ‘부도’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통칭하는 것은 ‘가마섬’이다. 가마섬의 민간 어원설은 섬이 ‘가마’를 닮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민긍기 교수는 옛 기록에 나오는 ‘감물도’와 ‘부도’를 같은 섬으로 보고 ‘감물도’라는 이름에서 파생된 이름이 ‘부도’라고 추정하고 있다. 섬의 면적은 84만 467㎡이며, 최고봉이 해발 97.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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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는 자연마을. 용추 폭포 근처에 있어서 용추 마을이라고도 한다. ‘부암’이라는 이름은 오래되지 않았으며, 용추 폭포에서 용이 등천하면서 꼬리를 치는 서슬에 갈라진 바위가 많아 부암이라고 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부암리는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창원부 웅동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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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과 웅동 2동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부인산(夫人山)’이라는 지명은 인도 아유타국의 허황옥이 하늘의 명을 받아 가락국 수로왕을 만나러 오면서 이 산을 산행하였다는 데서 ‘부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웅천에서 동쪽으로 20리 지점에 있으며 가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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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부흥동은 광복 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명칭 유래에 대한 명확하게 알려진 사실은 없으나, 광복과 관련해 다시 일어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부흥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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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라는 말에는 석가모니인 부처가 설한 교법과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석존의 깨달음으로부터 시작된 불교는 그의 생전에 이미 교단이 조직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으나 교세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은 입멸 이후부터이다. 기원전 3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불교의 전파는 서역과 중국을 거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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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비봉동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비포리(飛浦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후 1833년(순조 33)에 편찬된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에는 비봉동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표기 변경의 이유는 알 수 없다. 주민들은 비봉동을 날부리로도 불렀는데, 날은 광(廣)을 뜻하는 널의 변이 형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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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자연마을. 사도 마을은 모래가 많아 사도라고 한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사도곡리로 불리었는데 동쪽 들이 있는 골짜기로 풀이하고 있다. 1789년(정조 13)의 『호구 총수』에는 사도곡리로 나오는데 남문리와 함께 웅천현 읍내면에 속해 있었다. 1899년(고종 36)의 「웅천군 지도」에서는 사도리로 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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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어머니를 사모하는 민요 늙어가며 더욱 그리운 어머니의 정을 여성의 한과 함께 풀어내고 있다. 『얼』[진해시, 1985],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 『진해의 민속』[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2001]에 실려 전한다. 진해구 풍호동 송봉구, 김재순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2음보의 대구 형식을 취한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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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시집 간 여인이 부모를 그리워하며 한을 달래는 노래. 『얼』[진해시, 1985],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 『진해의 민속』[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2001]에 수록. 진해구 풍호동 송봉구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2음보의 대구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한살묵어 애비죽고 저건너는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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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서 삼포 마을 뒤까지 솟은 산으로 정상에 ‘사화랑 봉수대’가 설치되었던 곳이다. ‘사화랑산(沙火郞山)’이라는 지명은 명동 앞바다를 ‘사화랑’이라고 한 데서 ‘사화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추정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단편적인 기록만으로 ‘사화랑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밝힐 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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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산지는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록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해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으로 산지를 분류하면 화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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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삼을 삼을 때 부르는 노동요 2001년 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진해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의 전아기 씨의 구송으로 채록한 것이다. 4음보의 민요적 율격을 지니고 있다. 해다지고 저문날에 골골이도 연기나는데 우리할멈 어디가고 연기날줄 모르는고 우리할멈 어디가고 딸의동제 시켰는고 노랑감티 제쳐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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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 운동 때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1. 마산 지역 일제 강점으로 인한 억압과 수탈은 일부 매판자본가·기생지주(寄生地主)들을 제외한 우리의 대다수 민중들을 몰락과 고통으로 몰고 갔다. 마산 지역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는 마산에 1909년 동양 척식 주식회사(東洋拓植株式會社) 마산 출장소를 설치하고, 농민들의 토지 박탈과 고율의 소작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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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삼포 마을에서 정월 보름에 하는 여러 가지 민속놀이. 삼포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대보름을 맞아 풍어와 풍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 행사를 개최한다. 보름날 오전 10시부터 보름 민속놀이가 시작되는데, 먼저 마을 뒷산에 있는 신당에 올라가 당산 할매에게 당산제를 지낸 뒤 용왕제를 지낸다. 제관은 특별히 선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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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장례 의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노래. 인생의 통과 의례의 마지막인 죽음에 따르는 의식 가운데 민요가 동원되는 것에 ‘상여 소리’와 ‘달구질 소리’가 있다. 상여 소리는 대개 20여 명 이상이 공동으로 메고 발을 맞추어 나가야 하므로 선소리꾼이 있고 여기에 뒷소리를 여러 사람이 함께 불러 보조를 맞춘다. 『얼』[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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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자선자(慈善者). 서세철(徐世喆)[?~?]은 성품이 어질고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여 선행을 하였다. 흉년이 들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현감이 호군(護軍)의 벼슬을 주었으며, 장수하여 정헌대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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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진해 출신의 효자. 서지순(徐志淳)[1734~1801]은 23세 때 웅산에서 내려온 한 마리의 범이 군졸과 읍민에게 쫓겨 지금의 웅천 1동인 망덕리(望德里)로 와서 뜻밖에 그의 부친을 물고 말았다. 이를 본 서지순은 낫으로 범을 찔러 죽였다. 그러나 부친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으며 죽은 범의 암컷이 마을에 내려와서 사람들을 위협하였다. 이에 서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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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석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석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석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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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설과 민담. 창원 지역의 설화는 『내 고장의 전통』에 14편, 『경남 민속 자료집』에 12편, 『창원 군지』에 16편, 『창원 시사』에 28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마산 시사』[2011]에 27편, 『진해 시사』[2001]에는 13편, 『진해의 민속』에 22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중에는 중복으로 수록되어 있는 것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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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 섬이란 그린란드[세계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이상의 큰 육지를 ‘대륙’이라 부르고 그린란드 이하의 육지를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육지로서 물에 둘러싸여 있다. 해저의 융기, 해안 산맥의 침수, 육지의 침강, 해저 화산의 분출, 침식에 의한 육지로부터의 분리 등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창원시의 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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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달래는 민요 『얼』[진해시, 1985],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 『진해의 민속』[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2001]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김이남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4.4조 2음보의 중첩으로 이어지는 형식을 취한다. 성아성아 사촌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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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팔판산 자락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통일 신라 흥덕왕 대 무염 국사가 창궐하는 왜구를 물리칠 것을 기원하며 구천동에 창건한 호국 사찰이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무염 국사가 법력으로 왜구를 물리치자 흥덕왕은 사전(寺田) 360결과 사노(寺奴) 100호를 하사하여 절을 창건하였다. 건립 당시 승려 500여 명이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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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행위. 세시 풍속은 세시(歲時)에 따라 나타나는 풍속(風俗)으로, 자연적인 특성이 인문·자연 환경의 배경과 함께 관습적으로 생성되어 전해 내려오는 생활양식의 일면을 잘 보여주는 문화의 한 요소이다. ‘세(歲)’는 한 해를, ‘시(時)’는 춘하추동 사계절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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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마천동에서 대장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소사동에서 발원하여 흐르므로 소사천이라 한다. 소사동은 새[풀]가 많으므로 소새 또는 소사라 하였다. 불모산(佛母山)[801.7m]에서 발원한 소사천은 전체적으로 동남쪽으로 흐른다. 좁고 경사가 급한 골짜기를 따라 흐르다가 해발 100m 지점에 이르면 경사가 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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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에 있는 섬. 소율도는 밤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밤섬이라고 하였고, 북쪽에 작은 밤섬은 소율도, 남쪽에 있는 큰 밤섬은 대율도라 부르고 있다. 섬의 면적은 2,479㎡이며, 최고봉이 해발 12m이다. 남북의 길이가 약 100m, 동서의 너비가 약 100m로 거의 원형에 가까운 밤 모양의 무인 도서이다. 섬의 모든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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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섬. 대나무가 있는 섬이라기보다 무인도여서 머리카락이 없는 대머리의 ‘대’자가 붙어 ‘대섬’으로 이름하였던 것이 ‘죽도’로 훈차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까운 곳에 섬이 둘이 있어서 큰 섬을 ‘큰 대섬’, 작은 섬을 ‘작은 대섬’으로 이름하였다고 본다. 섬의 면적은 6,248㎡이며, 최고봉이 해발 19m이다. 장축[북서-남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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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소쿠리 섬은 민간 어원설에서 소쿠리를 닮은 지형이라는 의미에서 나온 것으로, 한자로는 ‘궤도(簣島)’로 표기하고 있다. ‘소쿠리와 삼태기가 꼴이 비슷하여’ 삼태기 ‘궤(簣)’를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섬의 면적은 10만 8612㎡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250m, 동서의 너비가 약 500m로 남북보다 동서로 길게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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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섬. 송도는 전체적으로 곰솔 군락이 분포하는 섬으로, 소나무가 무성하여 솔섬으로 불리다가 송도로 훈차 표기한 이후로 고유명이 잊혀지고 송도로 불리고 있다. 섬의 면적은 265,245㎡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1.2㎞, 동서의 너비가 약 500m로 동서보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섬이다. 섬의 북단은 너비가 넓으나 남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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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송죽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제 강점기 죽천통(竹川通)으로 불렸으며, 광복 후 우리식으로 동명을 개칭하며 죽(竹)자를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죽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창원군 진해면 동천리의 일부를 일본인 거주지역인 죽천통(竹川通)으로 분리하였다. 해방 후 우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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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송학동은 일제 강점기 진학정(眞鶴町)으로 불렸으며, 광복 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되면서 학(鶴)자를 따와 송학동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송학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창원군(昌原郡) 진해면 진학정(眞鶴町)이 되었다가,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송학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송학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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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섬. 『고려사』 원종 4년 2월 조에는 ‘왜구가 물도에 침범하였다’고 하여서 ‘물섬’의 차자 표기를 ‘물도’로 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물섬’이 ‘勿島’로 차자 표기되었다가 『경상도 속찬 지리지』부터 ‘水島’로 훈차 표기된 것으로 보인다. 섬이라 하나 수질이 좋은 지하수가 나서 ‘물섬’으로 불렀던 것이 섬 이름이 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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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수송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일제 강점기 약송정(若松町)을 광복 후 우리식 동명으로 바꿀 때 송(松)자가 그대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수송동에서 수자(字)가 쓰인 연원은 알 수가 없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일본인 마을인 약송정(若松町)이 설치되었으며, 광복 후 우리식 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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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있는 자연마을. ‘수치’란 지명은 임진왜란 때 우리 수군 함대가 원포 앞바다에 유박을 하면 용수를 공급하였던 데서 유래한다. 수치 마을은 『호구 총수』에 수치암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1910년 식민지 통치와 더불어 원포리에 흡수되어 법정동이 되었다. 동쪽은 과거 원포만이었으나 지금은 STX 조선 해양, 서쪽은 합포 반도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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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수치 마을에서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에 하는 민속놀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수치 마을 사람들은 정월 대보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풍물놀이 등을 하며 하루 종일 논다. 보름날 저녁에 달이 뜨면 달집태우기를 한다. 민속놀이에 앞서 당산제를 먼저 지낸다. 당산제는 마을 뒷산에 있는 할매 당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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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8월 25일 태풍 쥬디스 상륙 당시 죽은 38명과 수마를 극복한 진해 시민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1979년 8월 24일부터 상륙한 태풍 쥬디스로 인해 38명이 죽었고, 13억 원의 재산 손실과 4,000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진해[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시민들이 수재 복구에 자원하여 참여했고, 군부대에서도 중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였으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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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문창 교회와 평양 산정현 교회를 담임했던 목회자·설교자·순교자·민족 운동가. 주기철(朱基徹)[1897~1944] 목사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배출한 위대한 목회자이자 순교자였고 민족 운동가였다. 장로교 목사로 마산 문창 교회에서 목회하는 등 목회자로 살았을 뿐만 아니라 일제의 식민 정책에 반대하고 싸웠던 민족 운동가였다. 주기철 목사는 18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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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부녀자가 시집 생활에서 겪는 생각과 감정을 노래한 내방요. 「시집살이 노래」는 여인들의 삶을 절절히 풀어내는 대표적인 부녀요라 할 수 있다. 여인들의 삶이 전통적인 생활 방식 속에서는 대단한 수고를 차지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는데 가사를 돌보는 일, 노동 현장에서의 일 등 어디 하나 여인의 손이 가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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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출가한 여성이 시집살이의 애환을 읊은 여성 민요 창원시에서 1985년 편찬한 『얼』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김이남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4음보의 율격을 지닌다. 시집온 삼일만에 가사구경 하옵다가 은잔하나가 깨었다네 백설같은 시부님이 문을열고 척나서며 아래온 며늘아가 너의친정 자주가서 논밭전체 팔재라도 은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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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무단 통치가 자행되던 1915년 3월에 사립학교 규칙이 대폭 개정되어 발표된다. 이 규칙의 내용은 사립학교 설치는 반드시 총독의 인가를 받아야 하며, 인가 없이는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규칙은 당시 사립학교 사정으로 매우 가혹한 처사였고, 그 적용 범위는 한국인을 교육하는 모든 사립학교에 적용되었다. 학교의 경영자가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모두 이 규칙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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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한국의 신종교는 300~400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수적으로 다양하고 각기 계통을 달리하지만 내적 구조는 어느 종파를 막론하고 동일해 보일 정도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창원 지역의 신종교는 일제 강점기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2013년 현재 창원 지역에는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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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신흥동은 이엽정(二葉町)이 광복 후 우리식 지명으로 바뀌며 붙여진 지명이다.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나, 해방 후 새롭게 일어난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흥동은 일제 강점기 중평한들 서남쪽에 일본인에 의해 조성된 마을인 이엽정(二葉町)으로 불렸다가 광복 후 신흥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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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전승되는 민요. 진해시에서 1985년 편찬한 『얼』에 수록되어 있다. 황순이[대한 노인해 진해 지회 석동부녀회]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쌍가락지에 얽힌 짤막한 이야기를 낭송조로 읊조리는 노래이다. 한 처자가 외간 남자와 관계하였다는 무고한 말을 듣고 목을 매 죽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숨소리가 둘일래라’는 표현은 처용가에 ‘가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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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섬. 순조 때 읍지의 지도에 ‘고장도’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이것은 ‘곶이안섬’이라고 하던 말을 줄여서 ‘고장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차차 표기한 듯하다. 또 비변사의 지도에는 ‘대고장도’, ‘소고장도’라 표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수도에 가까운 ‘곶이섬’은 큰 편이어서 ‘대고장도’라 하였고, 제덕동에 가까운 ‘곶이섬’은 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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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 있었던 아시아 국가 연대를 목적으로 한 국제기구. 아시아 민족 반공 연맹은 1954년 공산 침략의 위협을 받는 아시아 민족 상호 간의 반공 유대를 강화하여 자유 아시아의 집단 안전 보장에 공헌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구이다. 한국, 자유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홍콩, 마카오, 류구 8개국이 참여하였다. 한국의 이승만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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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행정동 및 법정동. 석동은 북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장복산 줄기에 닿아 있고 서쪽으로 경화동·병암동, 동쪽으로 자은동, 남쪽으로 이동에 면해 있는 진해구의 중부권에 위치해 있다. 관할 법정동은 석동과 이동의 일부이다. 2012년 11월 30일 현재 가구 수는 6,768세대이며 인구는 1만 9745명이다. 1985년 상주 인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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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앞의 개. 조선 시대 수군 만호진이 설치된 곳이고, 그 자취와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굴강이 있다. 안골포 해전이 있었던 임진왜란의 전적지이다. 바다에서 보았을 때 안쪽이 깊은 산골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안골포는 완벽한 원형으로 쑥 들어온 만을 지칭하는 코브(cove)라는 용어가 어울리는 해안이다. 만의 입구는 좁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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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민령(安民嶺)에서 의병장 최강이 일본군을 격퇴한 전투. 안민령(安民嶺)은 창원시 안민동과 진해구의 경화동·석동을 연결하는 고개로 안민 고개라고도 부른다. 안민 고개는 진해와 창원을 잇는 지름길이자 해안과 내륙을 잇는 육로상의 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즉 웅천현에서 창원부 읍성에 이르는 육로상의 지름길이었다.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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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진해 지역의 효자. 어경덕(魚敬德)[?~?]은 조선 시대 진해 지역에 살았던 효자로 어려서는 물론이고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를 섬기는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느 날 아버지가 전선대장(戰船代將)으로서 전선을 타고 군사 훈련에 참가했다가 뜻밖에 실화(失火)로 익사하였다. 그도 따라 죽으려고 몸을 바다에 던졌으나 문중 사람에게 발견되어 구출되었다. 어경덕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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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어업 노동요. 어로요는 멸치를 그물로 잡을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지금은 멸치잡이 방법이 기계화되는 바람에 몇몇 전승자들에게서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창원 지역에서는 이마저도 없는 상황이다. 1987년 진해 향토 문화 연구소에서 발생한 『진해 시사』와 2001년 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진해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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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문인. 본관은 함종(咸從). 자(字)는 잠부(潛夫), 호는 관포(灌圃). 할아버지는 생원(生員) 어변문(魚變文)이며, 아버지는 사직(司直) 어효량(魚孝良)이다. 어무적(魚無跡)[?~?]은 시(詩)의 재능은 뛰어났으나 신분 제도 때문에 과거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고 불우하게 살았다. 어느 날 그가 살던 마을에 매화나무에까지 무리한 세금을 부과하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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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여좌동은 본래 여명리와 좌천리가 자리하고 있어 두 동명의 머릿글자를 따서 여좌동으로 개칭하였다. 여좌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의 여명리·좌천리·신좌천리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으며 광복후 여좌동으로 개칭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였으며,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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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여좌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여좌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여좌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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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장복산에서 발원하여 충무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여좌동의 중앙으로 흐르는 하천이기에 여좌천이라 하였다. 여좌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북가정(北街町)이라 부르던 곳으로, 1946년에 원래 지명인 여명곡(餘明谷)과 좌천리(左川里)의 머리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여좌천은 장복산 서쪽 골짜기인 안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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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여좌천 좌우에 있는 호안 석축. 여좌천은 장복산[582m]의 서사면부의 지류인 안골에서 발원하여 남행하여 여좌천과 태백동을 거처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태백동에서 중초천과 합류하여 행암만으로 유입되는데 총길이 약 1.6㎞이다. 여좌천은 여명리(餘明里)와 좌천리(左川里)의 머리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이름이다. 수량은 풍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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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섬. 기록상 ‘연도’라는 이름은 『고려사』 1263년(원종 4)에 웅신현(熊神縣) 관내 섬 중에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이 섬의 주민들은 어업으로 소득이 높아서 ‘돈섬’ 또는 ‘쇠섬’으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ㅅ’음과 비슷한 ‘서까래 연’자를 써서 연도로 표기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2.1㎞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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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연도(緣島)는 시에서 동남쪽으로 17.2㎞정도 떨어진 면적 0.26㎢의 작은 섬으로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고려 시대에 왜구들이 이 섬 주민들의 가재도구를 약탈하여 도주한 기사로 미루어 350여 년 전에 청주 한씨가 들어와 정착하였다는 주민들의 말과는 달리 이미 오래 전에 사람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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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군대가 현재의 창원[진해구]에 일본식 축성 기술로 쌓은 성곽군. 왜성은 임진왜란 시기 일본군이 조선에 건립한 성곽으로 현재의 창원[진해]에는 웅천 왜성, 명동 왜성, 안골 왜성 등이 있다. 이 왜성들은 임진왜란 강화 기간 내내 웅천[현 진해]에 축조되어 일본군의 거점으로 활용되었으며 현재 유적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왜성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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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유두날 풍년을 기원하며 용(龍)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용신제는 용제(龍祭)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논의 물꼬나 논둑 등에서 물의 신인 용신을 위해 지내는 제사이다. 이는 다분히 풍농(豐農)과 관련된 의식으로, ‘논고사’나 ‘논고지’로 부르기도 한다. 1.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 의창구 동읍 다호리에서는 예부터 음력 6월 보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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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서 고기가 많이 잡히고 장사가 잘되며,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용원동 용왕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오전 11시에 용원동 의창 수협 수산물 위판장에서 풍어와 상운이 도래하기를 용왕님께 기원하는 공동 의식이다. 용원 용왕제는 용원동 원북 마을 뒷산에 위치한 보광사에서 주관하는 마을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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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우도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벌도’로 나오고 이후 ‘벌도’로 표기된 섬이었다. 그 이름이 ‘우도’로 차자 표기된 것은 일본인에 의해 지도가 만들어진 때부터이다. 민긍기 교수는 ‘벌도’의 ‘벌’은 서쪽을 뜻하는 ‘ᄇᆞᆯ~ᄇᆞᄅᆞ’의 변이형태 ‘벌’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곧 ‘서쪽에 있는 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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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시사』[진해 향토 문화 연구소, 1987]에 수록되어 있으며, 구술자는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안골의 배경순이다. 웅동 2동 청천 부락에서 뒷산을 올라 국도변의 공주 고개로 오는 방향에 울고개[우들 고개]라는 고개가 있다. 전라남도 고흥에 사는 남식이라는 이는 풍수로서 부모가 돌아가신 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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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곰을 닮은 지형의 섬이어서 ‘웅도’로 차자 표기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섬의 동남간에 지네 발자국 같은 단구가 있어서 “지네가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속설도 있다. 토끼를 기른 적이 있어서 ‘토끼섬’이라고도 하여 교통부 수로국의 지도에는 ‘토끼섬’으로 표기되어 있다. ‘웅도’라는 섬 이름은 1872년(고종 9) 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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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 두동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웅동 두동 당산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주신인 당산 할매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예전의 웅동 두동 당산제는 상당히 큰 규모의 마을 공동 제의였다고 한다. 마을에서 공동 기금을 마련하여 용원으로 넘어가는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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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 소사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웅동 소사 당산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달집제와 당산제를 겸하여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웅동 소사 당산제는 언제부터 지냈는지 확인할 수는 없으나,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상당히 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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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안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웅동 안골 당산제는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에 마을의 주신인 땅집 할매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웅동 안골에서 당산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 또한 주신인 땅집 할매에 대한 기록이나 유래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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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해 웅동면 마천리 청년들을 중심으로 1920년대에 조직된 청년회. 1920년 웅동 청년회가 창립되어 지역 문화 향상에 노력하였으나 면장을 중심으로 한 세력(勢力)계급의 방해를 받아 웅동 청년회의 활동이 부진하던 차에 1925년 8월 1일 유학생 10여 명이 중심이 되어 웅동 면려 청년회에 합류하였다. 웅동 청년회는 조선 일보 진해 지국의 후원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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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에 있는 웅동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웅동1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동1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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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에 있는 웅동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웅동2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동2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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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과 남양동을 연결하는 다리. 웅동교(熊東橋)는 구 진해~부산 간 국도 2호선 상에 있는 소교량으로 1952년에 준공되었는데, 2004년 1월 국도 2호선의 노선 변경으로 현재 시도로 상의 교량으로 변경되었다. 웅동동(熊東洞)의 ‘웅동’을 빌려 웅동교라 명명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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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과 2동에 소재한 만. 창원시 진해구 웅천과 웅동 1동과 2동에 의해 둘러싸인 만이다. ‘웅동만(熊東灣)’이 있는 웅동은 조선 시대 웅천현에 속하였다. 1908년 창원부에 통합되고, 1914년 창원군 웅동면이 되었다. 1983년 진해시에 편입되면서 웅동동이 되었다. 2010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과 2동이 되었다. 웅동은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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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산.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곰산’, ‘시루봉’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가파르고 잡목림이 울창하다. ‘웅산(熊山)’이라는 지명은 일명 ‘곰메’ 즉 ‘곰산’으로 산 정상에 위치한 바위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곰실 바위’라고도 부른다.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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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웅산 산신제는 매년 4월과 10월에 웅천 마을을 지켜주는 웅산의 산신에게 마을 주민들이 행하는 집단 제의이다. 웅산 산신제의 연원은 『삼국사기』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기록에 의하면 신라 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 시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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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덕왕 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옛 지명. 신라 때 웅지현이었다가 신라 경덕왕 때 웅신현으로 고쳐서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금주[김해]에 예속되었다가 조선 1452년(문종 2)에 웅신현과 완포현을 합쳐 웅천현으로 고쳤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32, 웅천현 건치 연혁조에는 “본래 신라의 웅지현이다. 경덕왕이 웅신이라 고쳐서 의안군의 속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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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옛 지명. 삼국 시대에는 웅지현이었다가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웅신현으로 개칭되었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 권32, 웅천현 건치 연혁조에는 “본래 신라의 웅지현이다. 경덕왕이 웅신이라 고쳐서 의안군의 속현으로 만들었고, 고려 현종은 금주에 예속시켰다. 본조 세종조에는 구자를 설치하여 첨절제사를 두었으나, 문종조에 지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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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해 웅천 지역의 공립 보통학교. 1906년 설립되었던 사립 개통 학교가 경제난과 웅천 지역에 설치된 일제 헌병 파견대에 탄압으로 1915년 폐교되고 난 뒤, 1917년 설립된 공립 보통학교이다. 지금의 웅천 초등학교이다. 1906년 설립되었던 사립 개통 학교가 1915년 폐교되었고 1917년 4월 14일 웅천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사립 개통 학교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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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종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의 옛 지명. 조선 초기 웅천현이었던 현재의 진해는 1510년(중종 5) 삼포 왜란을 맞아 그 지리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그해에 웅천 도호부로 승격되었다가 1512년 다시 웅천현으로 환원되었다. 제포를 개항한 이후 왜인들이 웅천에 거주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정되었고, 특히 삼포 왜란을 통해 이 지역 안보와 지리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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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해 웅천 지역 소년 소녀들로 구성된 단체. 1920년 8월 1일 웅천 지역 향교에서 웅천 소년단 창립 준비 위원회를 열고 8월 8일 웅천 보통학교[현 웅천 초등학교] 교정에서 웅천 소년단 결성 대회를 열었다. 민족정신 고취와 청소년들의 단합을 위해 체육회와 강연회 등을 개최하였다. 소년 단가와 소녀 단가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기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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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6년(성종 17) 창원[진해] 제덕동에 세워 운영되었던 수군 진영. 웅천 수군첨절제사영은 1484년(성종 15) 숙의 조숙기의 발안으로 결정되어 1486년(성종 17) 진해 제덕동 안지개 마을에 설치된 수군 진성이다. 이곳은 수군첨절제사가 지휘한 경상 우도의 주진으로 기능한 곳이다. 1398년(태조 7)에는 제포 수군 만호진이 도만호로 승격되어 경상 우도 수군도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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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해 웅천의 웅천 청년단을 개편해 조직된 청년회. 1924년 3월 27일 조성복, 주국녕, 문석주 등 5명이 중심이 되어 80여 명으로 웅천 청년단에서 웅천 청년회로 개편을 하였다. 당시 웅천 청년단의 주기철이 평양 신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어 청년단에서 청년회로 개편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일전쟁의 발발로 일본 제국주의의 청년 운동에 대한 탄압이 날로 심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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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창원시로 통합되기 전까지의 진해시 지역은 1452년(문종 9)에 웅신현(熊神縣), 완포현(莞浦縣), 천읍부곡(川邑部曲)과 창원 남산 일부를 합하여 웅천현이 된 이래 조선시대에 계속해서 웅천현(熊川縣)으로 존재하였다. 1895년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실시된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전국 행정 구역이 23부 336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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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괴정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웅천동 괴정 당산제는 매년 섣달그믐날 또는 정월 초하룻날에 마을을 지켜주는 주신인 당산 할매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웅천동 괴정 당산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 그 연원을 확인할 수는 없다. 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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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명동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웅천동 명동의 당산제는 매년 시월 열이렛날에 마을을 지켜주는 주신인 당산 할매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웅천동 명동 마을에는 원래 당집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신당에서 제사를 올린 것이 아니라, 마을 가운데, 주택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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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백일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웅천동 백일 당산제는 마을에 주요 행사가 있을 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웅천동 백일 당산제는 언제부터 지냈는지 그 연원을 확인할 수는 없다. 제일 또한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마을에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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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수도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웅천동 수도 당산제는 매년 섣달그믐날에 마을을 지켜주는 주신인 당신(堂神) 할매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약 400여 년 전 김해 김씨 일족이 이곳[이섬]에 들어와서 정착한 후 동래 정씨, 김해 허씨 등이 들어와서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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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연도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웅산동 연도 마을의 산신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 마을을 지켜주는 주신인 당산(堂山) 할매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는 당산제, 벅수제, 용왕제와 같이 행해진다. 연도 마을 산신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 정확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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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웅천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웅천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웅천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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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소재한 만. 창원시 진해구 삼포 마을과 괴정 마을 사이에 있다. ‘웅천만(熊川灣)’ 지명은 옛날에 곰이 냇가에 내려와 물을 마시던 곳이라는 뜻에서 ‘웅계(熊溪)’라 부르다 ‘웅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명동 반도와 안골 반도 사이에 자리잡은 만입이 웅천만이다. 웅천만은 내만이 모래 또는 자갈로 이루어진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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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웅천(熊川)에 설치되었던 군사 주둔 지역인 진(鎭). 진(鎭)은 변경 방어상의 요충지이며 군사가 주둔하는 지역이다. 조선왕조가 개창된 이후에도 전국의 군사적인 방어체계를 재편하였다. 이 과정에서 세조 때 진관체제(鎭管體制)가 등장하였다. 웅천진(熊川鎭)은 『경국대전(經國大典)』의 군사 관계를 보면 진해(鎭海)와 함께 웅천(熊川)은 김해진관(金海鎭管) 소속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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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설치된 행정 구역. 웅천현(熊川縣)은 1452년(문종 2)에 웅신(熊神)·완포(莞浦)의 두 현과 천읍부곡(川邑部曲)을 통합하여 웅천현(熊川縣)으로 승격하면서 설치되었다. 웅천현에는 종6품의 현감이 파견되었는데 수군 진(鎭)이 있었던 관계로 무관이 배치되었다. 웅천현을 보호하는 성(城)으로는 진해 성내동, 남문동, 서중동 일대에 소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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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있는 섬. 순조 때 읍지의 지도에 ‘고장도’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것은 ‘곶이안섬’이라고 하던 말을 줄여서 ‘고장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차자 표기한 듯하다. 또 비변사의 지도에는 ‘대고장도’, ‘소고장도’라 표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수도에 가까운 ‘곶이섬’은 큰 편이어서 ‘대고장도’라 하였고, 제덕동에 가까운 ‘곶이섬’은 작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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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산.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의 뒷산으로 해안가에 자리 잡은 야트막한 야산이다. ‘육망산(陸望山)’이라는 지명은 “뭍을 바라보는 뫼”라 하여 ‘육망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이와 같은 단편적인 기록만으로는 ‘육망산’이라는 명칭의 정확한 유래를 밝힐 수 없는 실정이다. 육망산은 『안골 진지도』에 표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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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진해 출신의 효자. 윤치언(尹致彦)은 조선 시대 진해 지역에 살았던 효자로 부모를 섬기는 효성이 지극하였다. 부모 섬기는 효성이 지극하여 집에 기르는 개도 그의 효심을 알고 그를 도왔다. 어느 날 외출하였을 때 집안에 급한 일이 있어서 그 아버지가 아들을 찾으니 집에 기르던 개가 그 뜻을 알아차리고 아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신발을 물고 짖어대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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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섬. 남북의 길이가 약 100m, 동서의 너비가 약 120m로 거의 원형에 가까운 섬으로 섬 주위가 수직급경사의 해식애로 이루어진 암석 해안으로 되어 있다. 해식애의 고도는 약 10m 정도이며, 해식애 아래에 파식대가 길게 뻗어 있다. 그리고 해식애 사이사이에 해식동이 발달해 있다. 처음에는 섬 전체가 암석 해안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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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음지도는 양을 방목한 적이 있어서 ‘양섬’이라고도 불린다.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오음지도’는 ‘수로로 3리이고 뭍의 관문과 4리’라고 하였고,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는 “현 서쪽에 있다”하였고, 순조 때 읍지에는 ’음지도‘로 나온다. 음지도는 ‘오음지도’가 축약된 말로 분석되고 있다. 음지도는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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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 있는 이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이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이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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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천동 북원 로타리에 설치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 1952년 4월 13일 이순신 장군의 공로와 애국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천동 북원 로타리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조성하였다. 제막식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과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동상에는 ‘충무공 이순신상(忠武公李舜臣像)’이라 새겨져 있으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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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익선동의 명칭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제 강점기 홍매정(紅梅町)으로 불렸다가 광복 후 개칭한 동명으로 알려져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속천리의 일부에 일본인 마을인 홍매정(紅梅町)이 설치되었으며,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익선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익선동이 되었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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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1980년 4월 1일 출범 당시 구 창원의 인구는 12만 명이었다. 이후 창원 공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본격적인 가동과 도시 개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유입 인구가 급증한다. 이에 1987년에는 20만 명을, 1989년에는 30만 명을, 1994년에는 40만 명을, 1997년 9월 10일에는 50만 명을 돌파하였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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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부에서 내륙 쪽으로 깊숙이 만입한 고성군과 내륙으로는 함안군, 김해시와 인접해 있는 경상남도의 중심 도시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과 천주산 북쪽으로 낙동강에 이르는 평야 지형이었던 관계로 교통이 불편하여 주변과의 교류가 일정 부분 한정됨으로써 이전부터 사회·문화적으로 독특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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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제 강점기부터 있었던 절이 있어서 인사동으로 불려졌다. 인사동이 속한 지역은 조선 후기 진해군에 속했던 속내 또는 속천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사정(寺町)을 설치하였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인사동이 되었고,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인사동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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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의 청소년을 태평양 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1943년 진해에 설치한 해군지원병 훈련소. 1937년 중일 전쟁을 일으킨 제국주의 일본은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938년 ‘육군 특별 지원병령(陸軍特別志願兵令)’을 공포하여 한국 청년들을 지원병이라는 이름으로 전쟁에 동원하기 시작하였다. 1941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1943년 5월 범위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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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해에 있었던 일본의 해군 항공 부대. 제국주의 일본은 군사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여러 곳에 해군 항공대의 증설을 계획하였으나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어렵게 되자 1924년 그중 하나를 진해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라 1936년 안곡동[현 해군 사관학교 자리]에 일본 해군 항공대가 들어섰다. 이곳은 이미 1909년에 진해 군항 예정지로 결정되어 가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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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필요한 군사력을 확보하기 위해 1943년 진해에 설치한 해군 항공기 수리·정비 공장.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키고 1941년 하와이에 있는 미국 태평양 함대를 기습함으로써 태평양으로 전쟁을 확대한 제국주의 일본은 중국·시베리아 방면의 군사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군사 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수립하고 대륙 전에 필요한 항공기의 제조, 수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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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통치 시기. 1. 마산 1914년 3월 1일 부·군제의 실시와 함께 창원부 외서면 마산포 일대는 마산부로 개칭되었다. 당시 마산포의 인구는 2만 3000여 명에 불과하여 부(府)의 기준에 미달하였다. 그러나 마산항의 병참 기지로서의 중요성과 대일 교역상의 입지적 특성이 중시되어 부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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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의 군사 도시이자 근대적 계획도시로 건설된 일제 시기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전까지의 진해시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웅천현(熊川縣)이었으나 1912년 1월 웅중면 전부와 웅서면의 일부를 통합하여 진해면(鎭海面)으로 개편하면서 ‘진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되었다. 이 지역에 일본 해군의 군항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를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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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선조 25년)부터 1598년(선조 31년)까지 일본이 창원을 포함한 조선을 침략한 전쟁. 임진왜란의 초기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전쟁 발발 이듬해인 1593년(선조 26년) 윤 11월에 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 측의 사신이 파견되어 왔을 때, 영의정 등이 왕에게 올린 보고문이 주목된다. 중국에 보내기 위하여 작성된 이 보고문은 당시 조선의 전황에 대한 허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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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기 지금의 창원[진해]에 있었던 전투와 강화 교섭 등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상 임진왜란 시기 웅천[현재 진해]는 일본군에게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어 개전 초기부터 종전 시까지 전쟁의 영향을 크게 받음으로써 당대는 물론 오늘날에도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 이전부터 웅천은 삼포왜란이 발발하는 등 왜구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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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자연마을. 자연마을의 지명은 자연 환경, 역사, 문화, 사회. 경제 활동 등에 의해 붙여지고 있다. 지명은 시간적, 공간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만으로도 그 마을의 역사, 지리적 특징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마을을 보면 많은 지명들이 자연 지리적 위치에 의해 불리오고 있다. 둔덕은 중심산[여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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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형, 하천,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있는 시로 동경 128° 20′~128° 88′, 북위 35° 02′~35° 28′에 위치한다. 면적은 734.98㎢이며, 동쪽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서쪽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고성군, 남쪽은 진해만과 마산만, 북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창녕군 및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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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자은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자은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자은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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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아기를 잠재울 때 부르는 전래 동요. 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2001년 발행한 『진해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의 김미선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4언 4구의 4음보 정형율격이 매우 잘 지켜지고 있다. 금자동아 은자동아 금을준들 너를살까 은을준들 너를살까 알강달강 우리아기 잠잘잔다 우리애기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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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에 있는 섬. 잠도라는 명칭은 ‘누에가 머리를 들고 뽕을 먹는 형상’이라고 하여 누에섬으로 명명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으며 ‘잠도’로 차자 표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누에섬은 변형된 이름으로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서사의도’로 등장하고, 그 뒤 문헌에도 ‘사의도’로 기록되어 온 섬이다. 섬의 면적은 0.202㎢이며, 남북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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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동굴.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최고봉의 남동쪽 아래 벼랑에 있는 굴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자연 동굴이다. ‘장복산 동혈(長福山洞穴)’이라는 지명은 삼한 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곳에서 말 타기와 무예를 익혔다 하여 ‘장복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장복산 동혈이 위치한 장복산[582m]은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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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 1동 북부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시사』[진해 향토 문화 연구소, 1987]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진해구 웅천 1동 북부리 얼음개산에는 장수 바위라고 전하는 바위가 있다. 임진왜란 때 웅천 남산에 왜적이 성을 쌓고 포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천리 장군이 산맥을 타고 빠른 걸음으로 이곳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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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안지개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제덕동 안지개 당산제는 매년 섣달 그믐날에 마을을 지켜주는 주신인 당산할매[안씨할매]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제덕동 안지개 마을은 임진왜란 때 주민들이 피난 간 빈 곳에 광주 안씨가 이주하여 정착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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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제포(薺浦)를 1407년(태종 7)부터 1541년(중종 36)까지 기간 동안 왜인들에 대한 교린과 통제 정책의 하나로 개항(開港)한 사건. 태종은 1407년 다른 포구에는 왜선의 정박을 금지하고 경상좌우도의 도만호가 주둔하는 웅천(熊川)의 내이포(乃而浦)[薺浦]와 동래의 부산포(富山浦)를 개방하게 하였는데, 이로써 제포(薺浦)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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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포(薺浦)에 설치되었던 군사 주둔 지역. 제포(薺浦)에는 조선 초기에 우수영이 설치되었다가 얼마 후 경상우도수군첨절제사영(慶尙右道水軍僉節制使營)이 설치되었다. 제포에 설치된 진(鎭)은 군사상 방어의 필요성에서 지방의 요충지에 설치한 군사 주둔 지역으로 조선 후기에는 만호(萬戶)가 지휘하는 진해만의 해상 방어 기지가 되었다.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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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부엉등’ 혹은 ‘부엉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제황산 봉우리에 진해탑과 제황산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정상에 올라서면 진해 구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제황산의 원래 지명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었다. 산세가 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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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제황산동은 제황산(帝皇山)이 마을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제황산’은 부엉산 동쪽에는 제황(帝皇)이 탄생할 명지가 있다고 한 데서 기인한 이름으로 전한다. 제황산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의 일부를 분할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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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 호는 용약재(龍若齋). 소감(少監) 조송군(曺松君)의 후예이다. 조광표(曺光標)[?~?]는 문사(文辭)로서 저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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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 시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역사. 창원은 본래 굴자군(屈自郡)인데 신라 경덕왕이 의안군(義安郡)로 고쳤고, 지금의 마산 지역인 회원현(會原縣)은 본래 골포현(骨浦縣)인데 경덕왕이 합포(合浦)로 고쳐서 의안군(義安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두 현을 모두 금주(金州) 관하에 붙였다가 뒤에 각기 감무(監務)를 두었고, 1282년(충렬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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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조선 시대 최초의 개항장. 현재 창원시 진해구에 속한 제포는 조선 초기 최초 개항지의 대표적인 장소로 원래 이름은 내이포(乃而浦)이다. ‘내이포’라는 명칭은 주위에 냉이가 많이 나 있어서 ‘냉이개’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내이포’로 표기하였다가 냉이 ‘제(薺)’자를 써서 ‘제포(薺浦)’란 한자말로 굳어졌다. 제포는 조선 초기 조정의 대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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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이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자로 구 마산시 및 진해시와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인구는 통합 전 60여만 명에서 통합 후 약 110여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통합의 내용이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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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진해 출신의 의병.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활동하다 순국한 주의수(朱義壽)이다. 주근(朱瑾)[?~?]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웠다. 임진왜란 때 전공으로 일등훈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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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출신의 교육자·정치가. 주기용(朱基瑢)[1897~1966]은 1916년 평안북도 정주 오산 중학교(五山中學校)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웅동면에 있던 계광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 학교에 재직 중 3·1 운동이 일어나자 여러 사람과 뜻을 모아 웅천, 웅동의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옥살이를 하였다. 이후 옥살이를 마치자 설립자이자 장인이신 남강 이승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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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효자. 주병석(朱秉奭)[?~?]은 부모님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느 날 주병석이 부친의 약을 지어 돌아오는 밤길에 큰 발티 고개에서 범이 주병석의 효심에 감응하여 길을 비켜준 일이 있었다. 또한 집안의 밭에 인삼이 저절로 자라는 일도 있어서 위독한 부친의 병환에 그 인삼을 써 쾌유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아버지는 83세에 이르도록 장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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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진해 출신의 의병. 호는 병암(屛菴)이다. 주의수(朱義壽)[?~?]의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화왕산(火旺山) 전투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우고, 정유재란 때 제포 만호(薺浦萬戶)로 있으면서 일본군을 격퇴하는 큰 공훈을 세웠다. 묘는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다. 선무 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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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진해 출신의 효자. 주한혁(朱漢奕)[?~?]은 사람됨이 순수하고 부지런하며 신중하였다. 집안에서는 효자로 사람됨이 세속에 물들지 않고 매사를 삼가고 부모님 생전에 효성도 지극하였다. 돌아가신 뒤 무덤 옆에 막을 짓고 3년의 시묘(侍墓)를 하는 동안에도 그 정성이 지극하여 고을 사람들이 모두 감복하였다. 1618년(광해군 10) 나라에서 그의 행실을 기려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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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목이라고 하였던 이름을 죽항으로 표기하여 한자 이름으로 굳어버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죽항리는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창원부 동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에 소사동에 법정동으로 통합되었다. 동쪽은 용추 폭포, 서쪽은 봉동산[481m], 남쪽은 소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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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행정동 중앙동은 법정동 중앙동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중앙동은 진해시[현재 진해구]가 되기 이전의 행정 구역의 중심 시가지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앙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며 충무로 1가동과 충무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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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중평동은 조선 후기 중평한들로 불리던 들에 형성된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평동은 본래 속천리에 속한 중평한들이었고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중평리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송엽정(松葉町)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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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평동에 소재한 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원에서 남쪽의 중평한들 끝에 맞닿아 있는 만이다. ‘중평만(中坪灣)’ 지명은 남쪽으로 바다가 쑥 들어간 곳이라 하여 ‘중평만’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중평만은 도만 반도와 안곡 반도 사이에 자리 잡은 만입으로 만구가 크고 작은 해식애와 파식대가 발달하는 암석 해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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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지리도는 쥐가 많아서 ‘쥐들이 섬’이라고 한 이름을 지도리섬으로 차자 표기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을 제기하는 지역 인사가 있었다. 그런데 비변사의 웅천현 지도에는 벌질섬으로 표기되어 있는 바 그 어원은 알기 어렵다. 현재는 지도리섬이 지리섬으로 불리고 있다. 섬의 면적은 2만 331㎡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170m,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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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 및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우리나라 지질은 대부분 시생대의 화강 편마암과 중생대 말엽의 화강암이 약 60% 정도를 점하고 있다. 이 중 경상남도 및 경상북도 일부에는 중생대 쥐라기 말엽 내지 백악기 말엽까지의 경상계가 발달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의 지질은 중생대의 경상계가 약 80%를 덮고 있고, 나머지는 경상남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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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지표면은 높이 8,848m의 에베레스트 산에서 깊이 1만 1034m에 달하는 비티아즈 해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복이 있으며, 그 고도차는 약 2만 m에 달한다. 이 중에서 해수면 위에 돌출되어 있는 부분의 지형을 육상 지형, 해수면 아래에 있는 지형을 해저 지형이라고 한다. 지표면에는 지형을 형성·변화시키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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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해 지역에서 조선이 일본에 강제 병합된 국치일(國恥日)을 맞이하여 격문이 뿌려지고 포스터가 붙은 사건. 1930년 8월 29일 국치일을 맞아 진해 웅천면과 웅동면 일대에서 항일 운동을 고취하는 격문이 뿌려졌다. 일제 강점기 기록인 ‘고등 경찰관 계적록’[1919~1935]에 의하면 “일한 병합 기념일 당일, 9월 2일, 9월 22일의 3일에 걸쳐 창원군 웅천면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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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창원시 진해에 설치된 최초의 해양 요원 양성 전문 교육 기관. 진해 고등 해원 양성소(鎭海高等海員養成所)는 전문 해양 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9년 진해에 설립된 진해 고등 해원 양성소는 한국에서 해양 요원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 기관의 효시가 되었다. 해방 직후인 1945년 정부는 이 학교를 모델로 진해 고등 상선 학교를 세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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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괴정 마을에 있는 당산(堂山). 괴정 당산에는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당산 나무가 있다. 마을사람들은 이를 ‘당산 할매’라 부른다. 이곳에서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자정에 당산제를 지낸다. 제덕동은 예부터 제진리, 선창리, 우부리라는 3개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제진리는 지금의 제덕 마을, 선창리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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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청년단과 대동 구락부가 통합하여 창립된 어용적 성격을 띤 단체. 1921년 4월에 진해 청년단과 대동 구락부가 통합되어 창립되었다. 진해 청년단의 단장 김병일(金秉一)과 대동 구락부 부장 홍수오(洪守五) 사임 후 두 단체의 의견을 모아 진해 구락부로 개칭하고 구자원(具子源)이 부장에 선출되었으며, 또 부무(部務)가 일층 확장되었다. 진해 청년단은 1915년 창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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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구산 토기 산포지는 구산성의 외곽에 분포하는 유물 산포지이다. 구산성은 문화공보부에서 시행한 태릉 훈련원 진해 분원 조성과 관련한 공사에서 석벽이 확인되면서 알려진 유적으로 동아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하였다. 진해 구산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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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 명동에 위치한 산업 단지. 진해 국가 산업 단지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선박 건조 및 조선 기자재 부품 생산 공장을 유치하기 위하여 조성한 산업 단지로 창원 공단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진해 국가 산업 단지는 당초 진해 공업 기지란 명칭으로 국가 정책상 선박 건조 및 조선 기자재 부품 공장을 유치하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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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 열악했던 진해 국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국악행사를 위해서도 국악 협회가 필요했던 터라 예총 진해지부의 도움으로 설립하였다. 1979년 5월 15일 당시 진해 예총 박윤섭 지부장의 노력으로 마산에서 거주하고 있던 조순자를 초대 지부장으로 선임하여 한국 국악 협회 진해지부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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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이 한반도 주변 해역을 방어하기 위해 1910년부터 1922년까지 진해에 건설한 군항. 일제는 1904년 러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대규모의 군대를 한국에 진주시켰다. 창원·마산·거제 등 진해만 일대 주요 지역을 사실상 강점하고 여기에 해군 방비대 등 임시 군사 기지를 설치하여 군사 훈련을 거듭한 끝에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다. 일본은 1905년 11월 을사조약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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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지역 축제. 진해 군항제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이며, ‘진해 벚꽃 축제’라고도 한다. 1963년부터 개최되어 현재는 축제 기간 중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이다. 진해 군항제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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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진해에서 노동 계급의 단결과 노동 운동을 펼치기 위해 조직된 단체. 진해 노동 청년 동맹은 1925년 창립하였다. 1927년에는 진해 제4 청년 동맹과 진해 노동 청년 동맹은 취지가 비슷하여 두 단체의 협의한 결과 합치기로 하였다. 1926년 11월 3일에는 경남 진해 노동 청년 동맹의 제3회 정기 집행 위원회는 진해 청년 회관에서 우두만 사회 하에 개최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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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공단 기업체 조합원의 권익 도모를 위한 단체. 진해 마천 주물 공단 사업 협동조합은 부산 사상구 공업 지역 주물 관련 업체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창원시 진해구 마천 지역으로 이전한 후 자체적으로 공단을 조성하여 지방 산업 단지 지정을 받았다. 조직은 공단과 조합 겸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진해 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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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로 한국 무용 협회의 진해 지부. 주로 군항제 예술 행사에서 경축 음악회 공연을 해오다가, 무용 발표회와 합동 무용 예술제, 초청 무용 공연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무용 공연을 해오고 있다. 열악했던 진해 무용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예술 행사를 위해서도 무용협회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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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통신동에 있는 복합 문화 단체. 진해 문화원은 전통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해 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계발, 연구, 조사 및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따라서 지역 고유 문화의 발굴·보급·보존·전승 및 선양, 향토사의 조사 및 연구, 사료의 수집 보관, 지역 문화 행사 개최, 전통 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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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로 한국 미술 협회의 진해 지부. 회원들의 합동 전시회, 가을 예술제 등에서는 개인전을 비롯한 초대전 등을 열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진해 미술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예술행사를 위해서도 미술협회가 필요했으며, 진해 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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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사도 마을에 있는 당산(堂山). 사도 마을의 당산은 4곳이 있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의 주신(主神)이 기거하고 있는 마을 뒷산에 있는 당산 나무를 ‘당산 할매’라 부른다. 사도 당산에서는 매년 음력 1월 2일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 제사인 당산제를 지냈다. 진해도로에서 괴정 방면으로 해안 도로를 따라 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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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 처음에는 사진작가의 수가 적어 소규모 사진전이나 초대 작가전을 열었으나 점차 협회의 규모가 커져 전국적 공모전을 다수 개최하고, 타 시도와 교류를 통해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개인전을 연 회원도 많고, 군항제 행사 외에도 자체적인 사진 촬영 대회를 열어 입상 작품의 전시회를 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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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 뒷산 마을 공유림을 둘러싼 석동 주민들의 항일 농민 운동.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 뒷산에는 농우(農牛)의 목초지로 사용되는 마을 공유림이 있었다. 이 산림을 마산 부윤 미마쓰[三增久米吉]의 아들 쇼오고[詳吾]가 다년생 소나무를 벌목하고 과수원을 만들었다. 이에 석동 농민이었던 이장인 배효준을 비롯한 김시영, 우휘수 등이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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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성결 교회 소속의 교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선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2년 2월에 양영식 장로의 주동으로 노중품 집사 집에서 창립 예배를 가지고, 같은 해 11월에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56년에 천막 교회를 철거하고, 목제로 교회당을 건립하였으며, 1958년에는 사택과 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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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선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6년 3월에 진해 교회에서 태백동에 기도소를 설립한 것이 효시가 되며, 1957년 6월에는 현 위치의 대지를 구입하였다. 1959년 9월 태풍 사라호로 인해 기도소의 건물이 전파된 것을 1960년 1월에 재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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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 포교지. 진해 세스뻬데스 신부 상륙지는 일본 규슈[九州] 지방에서 전교 활동을 하던 세스뻬데스 신부가 임진왜란 때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요청에 의해 군종 신부로 조선으로 오면서 상륙하였던 곳이다. 세스뻬데스 신부는 1577년 일본에 입국해 규슈의 히젠 지역에서 신자이며 무장이던 아리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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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진해 지역의 소년들의 사회 운동 참여를 위해 조직된 단체. 회원 20여 명으로 창립되었다. 일본 경찰의 탄압으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어 성주사 진해 포교당[현 정암사]으로 사무실을 옮겨 명칭을 불교 소년회로 개칭하였다. 이후 종교 집회를 가장하여 활동을 계속하였지만 일본 경찰이 포교당의 잦은 집회를 구실로 포교당 주지에게 압력을 가해 포교당을 더는 집회 장소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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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 농민들이 토지 수탈과 소작권에 대해 일으킨 저항 운동.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은 러일 전쟁 이후 1906년과 1907년에 일본의 해군 용지로 점탈되었다. 하지만 모든 토지가 군사 시설로 이용되지는 않았다. 일본 해군성은 그 남은 땅을 경작하도록 대여를 하였는데 일본인에게만 특혜를 주었다. 토지를 대여하게 된 일본인들은 농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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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해 지역에서 1923년 소작료를 인하하고 관리자 횡포를 막기 위해 결성된 소작회. 지주가 소작권을 가질 수 없게 하고 고율의 소작료로 착취할 수 없게 대항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23년 6월 18일 주병화(朱炳和), 문찬두(文酇斗), 김종건(金種健) 등이 발기인이 되어 불교 포교당[정암사]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다시 조직을 변경하여 종래 소작인만으로 조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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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당산(堂山). 수도 당산에는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당산 나무가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이를 ‘당산 할매’라 부른다. 이곳에서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무사고와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당산제를 지낸다. 제덕 사거리에서 괴정 방면으로 큰 길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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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평로[속천동]에 있는 어민, 수산업자, 수산품 가공업자가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하여 설립한 협동조합. 수산업 협동조합은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어업계 협동 정신을 이어받은 어업인의 자생적 조직으로 약칭하여 수협이라고도 한다. 일제 강점기의 수산업 단체는 크게 어업 조합·수산 조합·수산회 등 3개의 조직으로 나뉘어 있었다.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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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시립 합창단.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표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시민들의 음악 사랑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6년 6월 4일 명예 단장 박려옥, 단장 장복자, 총무 이청미를 선임하여 설립된 진해 어머니 합창단이 창단 발표회를 개최하면서 출발하였다. 1985년 11월 26일 진해 시립 합창단으로 개칭하여 새 출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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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시사』는 1991년에 발간한 진해시의 향토지 『진해 시사』의 편찬은 1974년에 논의되어 1979년에 4,000매 정도의 원고가 모였으나 간행되지는 못하였다. 이후 1989년에 다시 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가 구성되어 1991년에 발간되었다. 『진해 시사』는 1권 양장본으로 전체분량은 1318쪽이다. 1991년에 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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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당산(堂山) 1. 안골 마을에는 마을 사람들이 ‘상당(上堂)’, ‘하당(下堂)’ 으로 부르는 2곳의 당산이 있다. 안골 당산 1은 ‘하당’을 가리키며 이곳에는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당산 나무와 당집이 있다. 특이하게도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땅집 할매’라 부르는데 당집의 경음화 현상인지는 알 수 없다.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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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당산(堂山). 안골 마을에는 마을 사람들이 ‘상당(上堂)’, ‘하당(下堂)’ 으로 부르는 2곳의 당산이 있다. 안골 당산 2는 ‘상당’으로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고 여기는 큰 바위를 가리킨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당산 할배’로 부르고 있다.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밤 10시경에 당산제를 지냈다. 진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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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당산(堂山) 연도 마을에는 2곳의 당산이 있다. 연도 당산 1에는 마을 사람들이 마을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는 당산 나무가 있다. 이곳에서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새벽 4시경에 당산제를 올린다. 연도 당산 1은 마을에서 가장 동쪽 끝에 있는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연도 당산 2와는 약 200m 떨어져 있다.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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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당산(堂山). 연도 마을에는 2곳의 당산이 있다. 연도 당산 2에는 마을사람들이 마을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는 당산 나무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를 ‘당산 할매’라 부른다.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새벽 4시경에 당산제를 올린다. 연도 당산 2는 마을의 뒷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연도 당산 1과는 약 200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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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 한국연예협회 진해지부는 한국연예협회의 인준을 받기 위해 회원수를 50명 이상 만들어야 했으나, 해군과 해병대 군악대 출신 연주인과 당시 6개의 업소에서 각 5인 이상의 연주인들이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결성할 수 있었다. 진해의 연주인들과 가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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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영길 마을에 있는 당산(堂山). 영길 당산은 마을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는 당산 나무가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당산 할매’라 부른다. 영길 마을의 당산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아침 9시경에 당산제를 지냈다. 진해 대로를 따라 마천 산업 단지로 향하는 해안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오면 영길 마을이 나온다.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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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 396-9에 있는 예술인들의 활동 및 향토 자료 전시 공간. 폐교된 진해동 중학교 교사를 활용하여 진해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과 진해 지역 향토 사료관을 설립하였다. 당시 진해시에서 진해 예술촌을 건립하여 진해 문화원과 위탁·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진해 문화원에서 운영하기로 하였다. 2007년까지 진해 문화원에서 위탁 운영하여서 진해 예술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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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와성마을에 있는 당산(堂山). 와성 당산에는 마을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는 당산 나무가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이를 ‘당산 할매’라 부른다. 와성 당산에서는 매년 음력 음력 1월 3일 자정에 당산제를 올리고 있다. 사도 마을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남동쪽으로 계속 내려오면 와성 마을이 나온다. 마을 입구에는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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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해에 군항이 건설됨에 따라 주둔하였던 일본 해군 부대. 러·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1905년 ‘을사늑약’을 강요하여 한국을 식민지화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였고, 결국 1910년 한국을 병합하여 식민지로 삼았다. 이미 러·일 전쟁 직후부터 한반도 남해안에 군항을 건설하려고 했던 일본은 진해를 군항 예정지로 선정하였다. 여러 사전 작업을 거친 끝에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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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삼한 시대의 주거지 및 조개더미 유적. 진해 용원 유적은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1982년·1984년·1988년·1992년에 지표 조사를 실시한 유적이다. 1994년 녹산 국가 공업 단지 조성 구역 내에서 조개더미 유적이 발견되면서 동아 대학교 박물관이 긴급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이 유적은 용원 조개더미로 알려져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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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산32-1 일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학 교육 기관 터. 향교는 중등정도의 지방관학으로 지방의 양반 자제 교육 및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에 대한 향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지방 문화의 향상 및 사풍 진작 등 사회 교육적인 기능도 지니고 있다. 조선 초기에는 적극적인 진흥책을 실시한 결과 전국의 부·목·군·현에 향교가 설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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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569-6, 572-2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학 교육 기관 터. 향교는 지방의 양반 자제 교육 및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에 대한 향사를 목적으로 설립한 지방의 중등 관학 기관이며 아울러 지방 문화의 향상 및 사풍 진작 등 사회 교육적 기능도 지니고 있다. 조선 초기 적극적인 향교 진흥책을 실시한 결과 전국의 부·목·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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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 8·15 해방 전부터 교회 음악을 통해 서양 음악이 들어왔고, 해방 후 해군 군악대 합주단, 흑백 다방의 음악 감상회 등을 통해 명맥을 이어온 진해 음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예술 행사를 위해서도 음악 협회가 필요했으며, 진해 시민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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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해 지역에서 일어난 독서회 조직을 통한 항일 투쟁. 일제 강점기 진해 이동에는 역사가 오래된 야학이 운영되고 있었다. 1930년대 이 야학에 교편을 잡고 있었던 사람으로 문맹근, 박홍목, 박영수 등이 있었다. 이들은 진해 공립 보통학교의 졸업 동기생이며 진주 사범학교 특과를 졸업하고 이 마을에 살면서 향토애와 조국애로 의기투합하던 교사들이었다. 이들은 오산 중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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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군 진해면에서 1925년 설립된 청년 운동 단체. 경남 창원군 진해면에서 1919년 창립한 진성회(進誠會)가 1925년 12월 13일 오전 11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진해 제4 청년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학원을 설립하여 문맹 퇴치 운동을 하였다. 1926년 10월 31일 제2회 정기 총회에서는 회관 건축, 교양 문제, 재정 문제, 경남 사회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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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제덕마을에 있는 당산(堂山). 당산은 마을사람들이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고 여기는 곳을 말한다. 제덕마을의 당산에는 마을의 수호신인 동시에 입향시조인 ‘안씨 할매’를 봉안한 당집과 ‘할배’를 봉안한 서낭당[국수당]이 위치해 있다. 마을의 입향시조가 여신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이곳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 섣달 그믐날에 당산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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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있는 조선 시대 왜인들과의 무역처. 왜관은 조선 시대 왜인들의 교역과 숙박을 위한 시설을 갖춘 무역처이다. 조선 왕조는 고려의 멸망이 왜구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왕조 개창 초기부터 화전양면책(和戰兩面策)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이에 따라 수군을 증강하여 해상에서 강력한 토벌 작전을 수행하는 한편, 왜인들에게 교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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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 유적. 동혈은 자연 동혈이나 인공 횡혈을 이용한 주거 유적으로 원시 그림이나 벽화와 같은 흔적이 확인되기도 한다. 진해 죽곡동 혈주거지는 곡간부에 돌출된 바위에 입지한 유적이다. 암벽은 규사암굴로 표면이 부드럽게 풍화되었으며, 원시 그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동굴의 입구는 남향이고 서쪽을 제외한 세 방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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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한국 기독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서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6년 7월에 경화 교회의 이의석 장로에 의해 설립되었고, 지역의 군목들을 초청하여 설교한 것이 교회의 시초이다. 1971년에 구(舊) 교회의 입당 예배와 헌당 예배가 있었다. 1991년 4월에 교회당 건축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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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해 지역에서 활동했던 항일 청년 운동 단체. 1923년 4월 진해 청년 구락부가 정기 총회를 열어 진해 청년회로 개칭하였다. 1915년 진해 청년단을 출발로 해 1919년에는 대동 구락부와 통합하였고 1923년에는 진해 청년회가 되었다. 1923년 10월 13일 일본 토요야마 대학 졸업생 엄용식, 쥬오우 대학 졸업생 이영실을 초청하여 경화동 불교 포교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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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해 지역의 수건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 운동. 일제 강점기 진해의 여좌동에 있는 후쿠다 타월 공장에서 여자 노동자 절반 이상이 동시에 동맹 파업을 단행하였다. 공장주가 노동자들의 낮은 임금을 더 낮추겠다고 하여 동맹 파업을 발생케 하였다. 일제 강점기 진해 지역에는 ‘수건 공장’이 여좌동과 덕산동 두 곳에 있었다. 덕산동에는 공장주가 타나카인 ‘타나카 타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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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다양한 종교. 종교(宗敎)란 ‘신(神)이나 초인간적·초자연적인 힘에 대해 인간들의 경외와 숭배, 신앙하는 일의 총체적인 체계’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인류 문명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전근대 시기 진해구의 종교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지만 이곳은 불교·천주교·기독교나 혹은 신흥 종교인 천리교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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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중앙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중앙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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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만. 거제도의 북서안과 한반도의 남동부 사이에 자리 잡은 비교적 규모가 큰 익곡만이다. ‘진해만(鎭海灣)’ 지명에 관련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다. 진해만은 동쪽의 가덕도(加德島)와 남쪽의 만구를 제외하고는 높이 100m에서 300m의 소반도로 둘러싸여 있으며, 만내에는 부도(釜島)·저도(猪島)·가조도(加助島)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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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진해 지역에서 주로 정치 군사적인 국가 안보의 목적으로 운용된 통신 제도. 봉수(烽燧)는 횃불과 연기로 지방과 변경의 긴급한 상황을 국왕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한 통신 제도이며, 주로 정치 군사적인 목적에서 설치, 운영되었다. 기록상 봉수제가 처음 나타난 시기는 고려 중기 이후인데 조선 시대 진해 지역의 봉수로는 고산 봉수(高山烽燧)와 장복산 봉수(長福山烽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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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고기잡이할 때의 민간 신앙.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에워싸여 있어서 바다는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의 생활 무대가 되어 왔다. 그런 가운데 바다가 지닌 신비, 사람의 힘이 미칠 수 없는 조화에 대한 외경과 공포는 자연스럽게 속신을 낳게 되었다. 경상남도 진해 지역도 바다를 배경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서 많은 어로 속신이 생겼다. 고기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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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진해 지역에서 운영되었던 교통·통신 제도. 역참(驛站)은 일반적으로 공문서의 전달 및 정부 물자의 수송과 관리들의 왕래 등에 이용된 시설이다. 즉 역(驛)은 역마(驛馬)와 역로(驛路)를 관리하고 공무로 지방을 다니는 관리에게 역마와 숙식 등이 제공되었던 곳이다. 공문서의 전달과 관리의 왕래, 숙박 및 공물 진상 등의 관물 수송을 담당한 역(驛)은 참(站)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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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웅천현 지역에 1912년 일본 해군 군항이 들어서며 붙여진 명칭의 유래. 진해 지역은 1452년(문종 9)에 웅신현(熊神縣), 완포현(莞浦縣), 천읍부곡(川邑部曲)과 창원 남산 일부를 합하여 웅천현이 된 이래 조선 시대에 계속해서 웅천현(熊川縣)으로 존재하였다. 1895년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실시된 지방 제도 개편에 따라 전국 행정 구역이 23부 336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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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서 모내기를 하며 읊던 노동요.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 주포동, 용원 등지에서 ‘등지’란 말로, 두동, 대장동, 소사, 경화동에서도 모내기의 노동요를 일컬어 ‘정지’, ‘정자’ 등의 말로 혼용하고 있는데 지역의 토박이말임을 알 수 있다.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에 수록되어 있다. 시작은 ‘모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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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구전되어 오는 민간 신앙의 노래. 음력 정월 대보름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 형태의 신앙요이다. 진해시에서 1985년 편찬한 『얼』에 수록되어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엄금실의 구송으로 채록되었다. 집에 들어갈 때[대문 밖에서] 부분을 시작으로, 마루에서, 정지풀이인 부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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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있는 국제 무역항. 진해항은 한반도 동남단에 위치하고, 남쪽을 제외한 세 방향으로 둘러싸여 천연의 병풍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방에는 멀리 거제도와 가덕도를 비롯한 크고 작은 섬들이 외해로부터 진입하는 파랑을 막아주는 천연적인 항만이다. 진해항은 구한말 군항으로 개발된 이후 우리나라 해군의 요람지였으며, 1965년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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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요. 「질로 질로 가다가」는 길을 가다가 주운 돈 한 푼으로 인하여 벌어지는 일을 과장된 표현으로 재미있게 노래한 민요이다. 2007년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423쪽에 실려 있다. 이는 진해·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황정덕이 1980년대에 채집하여, 『진해 시사』[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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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창선동은 광복 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개칭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동명을 붙일 당시 창고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명확한 기록이나 전하는 이야기는 없다. 창선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읍정(邑町)이 되었다가,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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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빙고 터. 빙고는 겨울철에 하천의 얼음을 채집하여 보관하여 두었다가 여름철에 사용하기 위한 얼음 창고이다. 기능상 외기를 차단하여 얼음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일반 시설물과는 다른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인 석빙고는 온도 변화가 가장 적은 분지를 이용하되 통기성, 배수 처리, 저장과 반출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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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2월에 창립된 창원 청년 동맹의 진해 지부. 조선 청년 대중의 정치적, 경제적, 민족적 이익에 노력하여 생활의 향상을 기하고, 의식적 교양 및 훈련을 통해 청년 대중의 완성을 위해 조직되었다. 창원 청년 동맹은 1928년 2월 7일 창립하였고 창원 청년 동맹 진해 지부는 1928년 4월 1일 창립되었다. 창원 청년 동맹 진해 지부는 조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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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천리교 교회당. 경화 교회는 천리교의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현세에 건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63년 6월에 배윤열이 경화 포교소를 설립하였다. 1981년 4월 천리교 경화 교회로 승격되었다. 동년 10월 김영길이 2대 교회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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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한국 천리교 교단. 한국 천리교는 대한 천리교 내부의 교의적 차이가 발생하자 부산 및 경남 교구의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선교를 모색하고자 창설되었다. 1986년 6월 15일 진해구 여좌동의 대한 천리교 경남 교구가 폐쇄되자 부산 및 경남 교구의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1986년 6월 18일에 ‘한국 천리교 연합회’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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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한국 천리교 경남교구 소속의 교회당. 동광 교회는 천리교의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죄악의 근원인 욕심을 제거하여 서로 사랑하며 신에게 노력을 바치는 것을 교지로 삼아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건설할 것을 목표로 배대봉이 개설하였다. 1941년 배대봉이 처음으로 입교를 하였고, 1955년 2월에 진해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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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 있는 천리교 교회. 동웅동 교회는 천리교의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현세에 건설할 것을 목표로 웅동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50년 3월에 강성덕이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2대 교회장 강영섭이 교회 업무를 주관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신앙생활을 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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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한국 천리교 경남 교구 소속의 교회당. 웅천 교회는 천리교의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죄악의 근원인 욕심을 제거하여 서로 사랑하며 신에게 노력을 바치는 것을 교지로 삼아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현세에 건설할 것을 목적으로 오경환 교회장이 개설하였다. 1940년 2월에 오경환 초대 교회장이 경상남도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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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천리교 교회. 일제 강점기 덕환사가 있던 곳이다. 진해 교회는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현세에 건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52년 4월에 마산합포구 산호동 마산 상고 옆의 거주지에서 김순염이 처음으로 신앙 생활을 시작하였다. 1953년 3월 현재 진해구 광화동 14에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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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산.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산으로 시루봉[웅산] 줄기가 남으로 뻗어 이룬 줄기에 자리 잡고 있는 천자봉은 기반암이 노출하는 큰 암괴로 되어 있으며 성채처럼 보인다. 산록은 가파르고 곳에 따라 산정과 산릉에서 떨어져 나온 자갈들이 즐비하여 산 전체가 돌산처럼 보이기도 한다. ‘천자봉(天子峯)’이라는 지명은 천자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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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만에 있는 20여 개의 무인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는 한반도의 남동단에 위치한 진해만을 모체로 발달한 도시로 백두대간 체계에서 보면 낙남정맥(洛南正脈) 남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으로 한반도의 등줄인 태백 산맥이 포항 구조 분지에서 밀양 및 양산 단층 운동에 의해 남서 방향으로 진로를 바꿔 달리다가 대한 해협에 몰입함에 따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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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초리도는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초리도(草里島)’로 나오고, 영조 때의 읍지에는 ‘초리도(草理島)’로 나오며, 「비변사지도」에는 ‘초립도’로 기록되어 있어 각기 다르게 표기되어 있다. ‘초리도’의 어원은 무엇이라고 밝히기 어려우나 ‘초립도’라고 한 것은 섬의 형상을 마치 삿갓 모양이라고 본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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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행정동 충무동의 지명은 법정동 충무동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충무동은 충무공 이순신의 전적지라서 붙여진 지명이다. 충무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오오테토오리[大手通]으로 불렸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며 충무로 5가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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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에 있는 충무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충무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충무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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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칠장사는 원래 천자봉 아래 토굴에 있었다고 전한다. 1972년 5월에 주수분에 의해 현재의 위치로 이건되었다. 소속도 대한 불교 법화종에서 대한 불교 조계종으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비구 원심이 주지를 담당하고 있으며, 칠장사는 칠성여래불의 하강과 지장보살을 모시는 것에서 유래한다. 매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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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 전승되는 민요. 일꾼들이 일의 흥겨움을 북돋우는 가흥창이 전이되어 유희적 형태로 발달한 민요로, 진해 지역에서는 뒷소리가 ‘치기나 칭칭나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에 수록되어 있다. 〈매기는 소리〉 〈받는 소리〉 하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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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태백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태백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태백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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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에 있는 태평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태평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태평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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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한 남해안 일대에서 비바람을 동반하여 큰 피해를 입힌 자연 현상. 열대 저기압인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며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열대 저기압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전향력이 적절히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위도[5~6°]와, 대기에 충분한 습기를 제공할 수 있는 해수면 온도[26.5℃ 이상], 대기가 불안정하거나 지면은 저기압이고 상층 대기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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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통신동은 진해 우체국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통신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창원군 진해면 랑화정(浪花町)이 되었다가, 광복 후 우리식 동명찾기로 통신동이 되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통신동이 되었고, 2010년 7월 1일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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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창원시와 김해시, 부산광역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북서쪽의 불모산과 화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진해구와 김해의 장유면, 부산광역시 강서구와의 경계를 이룬다. ‘팔판산’이라는 지명은 팔판산의 형국은 천귀낙지형(天龜落地形)의 명당이 있어서 3정승 8판서 4왕비 3현인이 나올 길지(吉地)여서 이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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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고개. 창원시 진해구 웅천 지역과 웅동 지역을 연결하는 고개로 지금은 국도가 개설되어 있다. ‘평발(平發) 고개’라는 지명은 이름을 풀이하면 “서쪽에 있는 평평한 고갯길”이라는 점에서 ‘평발 고개’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평발티라고도 하는데, 평발티의 한자 표기는 다양하다. 『중종실록』에 의하면 삼포 왜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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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평안동은 광복 후에 개칭된 동명으로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평안동이 속한 지역은 원래 진해군 속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하여 창원군 진해면 주길정(住吉町)을 설치하였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평안동이 되었으며,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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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평야는 지각이 오랜 동안 안정된 지역이다. 침강한 지역에 침식이나 퇴적에 의해 형성된다. 지각운동의 파장(波長)이 큰 대륙에서는 넓은 평야가 형성되고, 새로운 조산대(造山帶)의 평야는 일반적으로 좁다. 평야는 크게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침식 평야와 퇴적에 의해 형성된 퇴적 평야[충적 평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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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풍호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구성하고 있는 중앙동·태평동·충무동·여좌동·태백동·경화동·병암동·석동·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웅천동·웅천1동·웅천2동 등 15개 동 중에서 풍호동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풍호동 주민 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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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지표면에 내린 강수는 일부는 증발되고, 일부는 지하로 스며들며, 일부는 지표면으로 흐른다. 이때 지형적으로 주변부보다 낮은 요지(凹地)인 곡지를 따라서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며,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하천이라고 한다. 구 창원 지역은 강수량에 비해 큰 하천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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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서 수치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바다로 가면 나타나는 개. 1592년(선조 25) 5월 7일에 조선의 수군이 거제도 옥포만에서 왜의 수군을 격파하고 거제도 영등포에 정박하려고 하는데 지나가는 왜의 수군을 보고 좇아 ‘학개’ 앞 바다에서 무찌른 것을 ‘학개 해전’이라 전한다. 천자봉에서 내려다보면 학혈(鶴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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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산하 진해 지부와 경상남도 문인 협회 진해 지회를 겸하고 있는 문학 단체. 진해 문인협회는 한국 예총이 설립된 후 1963년 진해 예총이 설립될 당시 산하 문인 협회로 출발하였고, 그 뒤 1980년대 중반부터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진해 문인 협회를 재창립하여 한국 문인 협회 진해시 지부를 겸하고 있는 문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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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진해 지부의 산하 단체. 진해 연극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군항제의 예술행사를 위해서도 연극 협회가 필요했으며, 진해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극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수준 높은 연극 공연과 작품 창작을 위해 진해 예총의 도움으로 설립하였다. 1962년 11월 3일 진해 예총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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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진해 지부.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가 결성되기 전에도 진해에는 예술인들이 꾸준하게 활동을 해왔으나, 구심점이 없어 내실 있는 단체를 꾸리기 어려웠다. 마침 한국 예총 본부가 설립되었으므로 진해도 지부를 설립해야 할 필요가 있었고, 각 단체의 활발한 활동과 창작을 지원하고, 진해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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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일본인의 만행을 빗대어 일제 때 불렸던 동요. 1930년 3월10일 일본인들의 육군 기념일에 일본 육군 진해만 요새 사령부[현 여좌동 해군 교육 사령부 자리]에서 일본 어린이만을 위한 영화 상영 때 원인 모를 화재로 창고가 전소하고 관람객 중 107명이 타 죽는 참사가 일어났다. 그 때 한국 어린이들을 관람시키지 않아 다행한 일로 여겼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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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창설되어 특히 상륙 작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군부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수륙 양면 작전의 필요성이 높아‚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 비행장에서 상륙 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해병대를 창설하였다. 그 뒤 1949년 5월 5일 대통령령 제88호로 해병대령이 공포되었고, 당시 초대 사령관 신현준 중령 휘하 380명은 해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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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이 발발하자 진해 지역에 있던 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을 인근의 창원 상남 지역으로 파견한 사건. 6·25 전쟁의 상황이 악화되어 북한군이 마산 가까이까지 진격하여 오자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마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해에 있던 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전투에 투입되었다. 진해 군항 방위 사령부가 구체적인 작전 계획을 수립하였고, 그 계획에 따라 사관생도들은 195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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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소재한 만. 안곡 반도와 대일 반도 사이의 만이다. ‘행암만(行巖灣)’ 지명과 관련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행암동에 위치한 해만으로 ‘행암만’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짐작된다. 행암만은 진해만 내에 분포하는 소만입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행암만은 만구가 크고 작은 해식애와 파식대가 발달하는 암석 해안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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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현동은 완포현의 관아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진다. 현동은 완포현으로 승격되어 조선 초기에 웅천현에 통합되기 전까지 행정의 중심지였다. 현동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웅천현 상서면에 속한 현동리(縣洞里)로 나타난다. 현동은 1914년 도만리와 도천리 일부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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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에 소재한 만. 창원시 진해구 현동의 서쪽인 현동 반도와 전양산[공설 운동장 앞에 있는 산] 사이에 위치하며 진해구 현동 앞에 있는 만이다. ‘현동만(縣洞灣)’ 지명은 현동이 ‘진해현’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하였고 현동에 위치한 만으로 ‘현동만’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동만의 동쪽에는 남동 방향으로 뻗은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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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에 있는 섬. 화도는 섬 모양이 둥근 반원형으로 꽃봉오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화도라 이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섬의 면적은 2만 7769㎡이며, 최고봉이 해발 38m이다. 남북의 길이가 약 200m, 동서의 너비가 약 250m로 남북과 동서가 거의 비슷한 둥근 반원형으로 보이는 무인 도서이다. 북쪽 해안을 제외하고는 모든 해안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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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화천동은 동명의 명칭 유래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 화천동은 조선 후기 속내 또는 속천으로 불렸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해 일본인 마을인 고사정(高砂町)이 설치되었다. 광복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화천동이 되었으며,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 화천동이 되었고,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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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작사가 이용일이 지은 대중가요. 「황포 돛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출신의 작사가 이용일[본명 : 이일윤]은 1963년 12월 당시 경기도 연천의 육군 포병 부대 근무하던 중, 석양에 돛을 달고 포구로 몰려드는 어린 시절의 고향 바다인 영길만의 고깃배를 떠올리며 노랫말을 만들었다. 이후 1967년 백영호가 작곡하고, 이미자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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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회현동은 광복 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으로 개칭하며 붙여진 이름인데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회현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리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속천리(束川里) 일부를 분할하여 일본인 마을인 매지정(梅技町)이 설치되었다. 해방 후 우리식 동명 찾기로 회현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