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1990년 신월동을 법정동으로 설치하면서 신월동 지역의 옛 이름인 신덕리(新德里)의 ‘신(新)’자와 토월리(吐月里)의 ‘월(月)’자를 따서 명명하였다.

[형성 및 변천]

신월동의 명칭은 신덕리(新德里)의 ‘신(新)’자와 토월리(吐月里)의 ‘월(月)’자를 따서 명명하였으므로, 두 마을의 형성 및 변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덕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나오는 신리(新里)에서 연유하는 지명으로 신리에 덕‘(德)’이 덧붙어 신덕리가 된 것으로 생각된다. 토월동은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토월리(吐月里)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신덕리·고산리·사파정리(沙巴丁里) 각 일부가 합쳐져 토월리(吐月里)가 되었다고 하였다. 당시 상남면(上南面)에 속해 있었다. 고산리는 『호구총수』에 이름이 나오고, 신덕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으로 보인다. 이들은 당시 남면(南面)의 도상이운(道上二運)에 속해 있었다.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상남면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지이리(西只耳里)와 부내면(府內面) 명곡리(明谷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서곡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에 편입되어 리를 동으로 고치고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창원시 법정동으로 설치되었다. 1990년 4월 30일 창원시 토월동이 신월동과 사파동으로 분동되었다.

[자연환경]

신월동은 계획된 창원 시가지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형과 자연마을의 대부분이 계획된 도로와 주택단지, 혹은 아파트단지 등으로 도시화 되어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면적은 1.25㎢이며, 총 7,721세대에 20,326명(남 10,133, 여 10,193)의 주민이 살고 있다. 규칙적인 가로망과 주택지, 아파트단지, 공원, 문화 시설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들어서 있다. 또한, 주민들의 편의 시설과 용지공원이 있어 휴식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 신월초등학교, 신월중학교, 창원신월고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