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스포츠 종합 시설.

[개설]

마산 종합 운동장은 통합 이전의 옛 마산시에서 제63회 전국 체전을 치르기 위해 건립한 체육 시설로, 1982년 9월 24일에 준공되었다.

[건립 경위]

마산 종합 운동장은 1982년 제63회 전국 체전 개최가 결정된 이후, 1981년 7월 28일 기공식을 하고 14개월 20일간의 공정 기간을 거쳐 1982년 9월 24일에 준공되었다.

[변천]

1982년 당시 마산시에서 설립하였다. 따라서 당시의 행정 명칭에 따라 마산 공설 운동장이라 불렀다. 2011년 2월 8일부터는 창원시설공단에서 수탁 운영 및 관리를 하고 있다.

[구성]

운동장의 총 부지 면적은 18만 3591㎡이며 시설 면적은 9만 6133㎡이다. 주경기장과 육상 보조 경기장으로 구분된다.

주경기장의 부지 면적은 3만 7501㎡이며 시설 면적은 건축 면적 1만 2738㎡, 연면적 2만 1910㎡ 지상 4충이다. 경기장 면적은 2만 2783㎡이며 잔디 면적은 7,776㎡이다. 최대 수용 인원은 2만 1034석으로 본부석은 1,200석이며 일반석은 1만 8834석이다. 육상 보조 경기장 면적은 2,541㎡이다.

마산 종합 운동장의 주변 시설은 마산 야구장을 비롯하여 마산 체육관, 실내 수영장, 테니스장, 인조 잔디 축구장, X-게임장 및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변 시설로는 광장이 있다.

[현황]

1982년 제63회 전국 체전 개최 이후 국제적 규모의 대회인 1987년 대통령배 국제 축구 대회, 2002년 제14회 부산 아시안 게임 축구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1983년, 1987년, 1995년, 2000년, 2008년 경남 도민 체전도 개최되었다. 이 외에도 프로 축구 출범 이후 부산·경남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으며, 2012년 전국 어르신 생활 체육 대축전 등도 치렀다.

또한 운동장 입주 단체들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주경기장의 육상 트랙은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