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에 있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개설]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보령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복사지 생산과 장갑을 생산하고 있는 작업장이다.

[설립 목적]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직업 적응 능력 및 직무 기능 향상 훈련 등을 제공하고, 근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변천]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02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와 보령시 간에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였다. 2004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복사지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5년 12월에는 장갑 임가공 계약[보령장갑]을 진행하였으며, 2010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 시설 지정을 받았다. 2010년 7월 보건복지부로 장애인 생산품 인증을 받았고, 2014년 12월 한국품질인증센터로부터 품질인증 ISO9001을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복사지 생산과 임가공[장갑]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 복사용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생산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서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임가공사업은 직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보호적인 환경에서 생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황]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건물 현황은 대지면적 5,701㎡, 건물면적 1,400.38㎡[본관 1동, 작업장 2동, 부속건축물 1동]으로 되어 있다. 조직은 시설장과 운영위원회, 인사위원회, 노사고충위원회, 사무국장 그리고 운영지원팀[지역지원 개발 등], 직업재활팀[취업 및 사후지도, 생산 및 시설관리 등], 생산판매팀[생산일정 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사자로는 시설장, 사무국장, 직업훈련 교사[4인], 사무원, 생산판매관리 기사, 조리원 등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보령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직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