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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7146
한자 金壽煥
이칭/별칭 스테파노
분야 종교/기독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김형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22년 7월 2일연표보기 - 김수환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41년 - 김수환 서울 동성 상업 고등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41년 4월 - 김수환 일본 상지대학교 문학부 철학과 입학
수학 시기/일시 1947년 - 김수환 서울 성신대학교[현 가톨릭대학교] 편입
출가|서품 시기/일시 1951년 9월 15일 - 김수환 사제 서품[대구 계산성당]
활동 시기/일시 1951년~2008년 - 김수환 사목 활동 시작|종료
수학 시기/일시 1956년 7월 - 김수환 독일 뮌스터 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입학
출가|서품 시기/일시 1966년 2월 15일 - 김수환 초대 마산교구장, 주교 부임
출가|서품 시기/일시 1968년 4월 - 김수환 서울 대교구교구장, 대주교 서품
출가|서품 시기/일시 1969년 3월 28일 - 김수환 추기경 임명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9년 3월 28일 - 김수환 한국인 최초의 추기경 임명
출가|서품 시기/일시 1975년 6월 1일 - 김수환 평양 교구장 서리 역임
몰년 시기/일시 2009년 2월 16일연표보기 - 김수환 사망
출생지 대구광역시
학교|수학지 성 유스티노 신학교 - 대구
학교|수학지 동성고등상업학교 - 서울
학교|수학지 상지대학교 - 일본
학교|수학지 성신대학교 - 서울
학교|수학지 뮌스터대학교 대학원 - 독일
성격 종교인
성별
대표 경력 추기경

[정의]

경상남도 마산교구 초대교구장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천주교 추기경.

[활동 사항]

김수환(金壽煥)[1922~2009]은 천주교 서울 대교구의 소신학교인 동성 상업 학교[현 동성 고등학교]를 마치고 1941년 4월 대구 교구의 장학생이 되어 일본 상지 대학교 문학부 철학과에 입학하였다. 상지 대학교를 다니면서 그는 친일 성향의 일부 조선인 유학생과 조선인을 무시하는 일부 교수들과 관리들의 부당한 처우로 방황하기도 했지만 독일인 로마가톨릭 사제의 격려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러나 김수환은 1944년 일제의 학도병으로 강제 징집되어 동경 남쪽에 자리한 섬 후시마에서 일본군 사관후보생으로 훈련을 받고 일본군 장교로 임관하였다. 태평양 전쟁이 끝나자 다시 상지 대학교에 복학하였다.

1946년 12월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성신 대학교[현 가톨릭 대학교]에 편입하여 학업을 계속하다가 1951년 9월 15일 대구 계산동 성당에서 천주교 사제의 서품을 받고 경북 안동군의 안동 성당에서 사목 생활을 시작하였다. 1956년 7월에 독일 뮌스터 대학교로 유학, 동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64년에 귀국하여 그 해 6월 ‘가톨릭 시보사[현 가톨릭 신문]’ 사장에 취임하였다. 1966년 2월 15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천주교 마산 교구 설정과 동시에 교구의 초대 교구장 주교로 임명되고 5월 31일 성지 여자 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주교 서품식과 교구장 착좌식을 가졌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마산교구를 이끌었다. 1967년 서울대교구의 교구장 노기남 대주교가 고령의 나이로 은퇴하자 1968년 4월에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천주교 서울 대교구의 교구장으로 임명됨과 동시에 대주교로 서임되었고, 5월 29일 천주교 서울 대교구의 주교좌에 착좌하였다.

1969년 3월 28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인 최초로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이후 30년 동안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교구장 대주교로 재임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역임했고, 주교회의 산하 여러 분과 위원장과 전국 단체들의 총재를 맡았으며, 1975년 6월 1일부터 평양 교구장 서리를 겸하였다.

[사상과 저술]

사목 표어는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PRO VOBIS ET PRO MULTIS”이다. 이 표어는 추기경의 생명윤리와도 관련된다. 2004년 동아 일보와의 회견에서 “우리가 사는 목적이 무슨 돈을 벌기 위해서, 권력을 갖기 위해서가 아니고, 인간이 참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것이다. 줄여서 말하면 참 생명이다. 참 생명은 현실에서만이 아니고 영원으로 이어지는 생명이며, 생명은 세상 모든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한 대목에서 김수환의 생명윤리의 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수환의 저술들인 『평화를 위한 기도』[1981], 『이 땅에 평화를』[햇빛 출판사, 1988], 『참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사람과 사람, 1998],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사람과 사람, 1999],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사람과 사람, 1999] 등은 사목 활동의 예술 철학적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묘소]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묘원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70년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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