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어린이공원.

[건립 경위]

새벽어린이공원은 본래 ‘상도5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되었다. 2019년 9월 30일에는 자연과 모험놀이공간을 접목시켜 모험·도전·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새벽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로 개장하였다.

[변천]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고 자치구가 시행한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2010년 새벽어린이공원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은 단조롭고 노후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던 기존 어린이공원을 상상력이 가득한 테마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동작구에서는 2019년 1월부터 어린이집, 초등학생, 학부모회,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창의놀이터 조성 운영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실제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등 지역주민과 함께 창의모험놀이터 조성 및 노후 운동·편의시설 정비, 휴게쉼터 조성 등 사업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디자인 심의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공원을 조성하였다.

[구성]

새벽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창의놀이공간인 창의놀이터로서뿐만 아니라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산책로 등을 설치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활동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현황]

새벽어린이공원은 어린이,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만든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놀이요소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로에서 놀이터를 볼 수 있도록 바닥의 높이를 낮춰 범죄를 예방하고, 바닥포장면 확대로 놀이공간을 늘리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특히, 기존 조합놀이대가 작다는 어린이들의 의견에 따라 언덕오르기, 출렁다리건너기, 징검나무건너기 등으로 구성된 길이 11m의 조합놀이대를 새로 설치하였다.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희망의 공간으로, 주민에게는 도심 속 작은 쉼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동작구청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