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어린이공원.

[건립 경위]

새싹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휴식과 놀이를 위한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된 생활권공원이다. 새싹어린이공원은 본래 ‘아주단지3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되었으나 ‘새싹어린이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변천]

2010년에는 조합놀이대, 그네 등 어린이놀이시설을 비롯하여 탄성포장재, 퍼걸러, 의자 등 편의시설, CCTV 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2016년 동작구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사당4동에 있는 5개소의 어린이공원을 ‘손가락 가족’이라는 테마로 아빠 손가락부터 아기 손가락까지 스토리공원을 조성하였다.

이때 ‘아빠 손가락’은 꿈돌이어린이공원, ‘엄마 손가락’은 동산어린이공원, ‘오빠 손가락’은 토끼어린이공원, ‘아기 손가락’은 노루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새싹어린이공원은 ‘언니 손가락’을 맡아 ‘열린 창의 마당’으로 재탄생하였다.

[구성]

새싹어린이공원은 그네 등 어린이놀이시설, 의자 등 편의시설, CCTV와 같은 보안시설뿐만 아니라 ‘맘껏 놀이상자’가 2017년에 설치되었다.

[현황]

유엔 산하기구인 유니세프에서 전쟁과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놀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맘껏 놀이상자’는 동작구의 아이들을 위해 동작구청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놀이터 디자이너, 놀이 활동가가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권리로서의 놀이’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1여 년을 고심한 결과물이다.

나무로 면을 입힌 철제 프레임 안의 샛노란 플라스틱 상자에는 작은 공, 분필, 사방치기패, 칼라콘, 긴 줄 등 여러 가지 놀이가 가능한 10종의 놀이도구와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함이 들어있어 생활 장난감을 통해 공동체 주인의식을 키울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새싹어린이공원에 시범적으로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