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지역특성에 맞게 완화된 특례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한 제도.

[개설]

동작직업교육특구는 동작구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6개의 특화된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추구하고자 한 제도이다.

[제정 경위 및 목적]

동작직업교육특구는 과거에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임용고시 등 자연발생적인 취업에서 벗어나 직업교육산업을 브랜드화하고 주변지역과 연계된 직업교육산업현장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한 제도이다.

[내용]

동작직업교육특구는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여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지역특성에 맞게 완화된 특례를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제도이다. 동작구의 경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기존에 노량진을 중심으로 공무원 시험 또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자연발생적 취업준비 대신 미래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직업교육산업을 브랜드화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된 직업교육산업 현장을 육성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힘쓰고 있다.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하였다.

동작직업교육특구는 2019년 지정된 이래로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등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일자리 플러스센터는 청년취업을 위해 청년일자리센터,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간일자리 정착사업, 신중년5060을 대상으로 동작50플러스센터로 구성되었다.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는 창업준비를 위한 창업 보금자리 조성, 창업초기 도약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조성,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구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2년차를 맞이하는 2020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주민, 교육기관 등 관련주체가 함꼐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4차산업 관련 직무적성검사 및 맞춤형 포트폴리오,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스터디 그룹 서비스, 크라우드펀딩 콘텐츠 온라인강좌 등이 포함되었다.

[변천]

2019년 1월 30일 동작직업교육특구로 지정되었다.

동작직업교육특구는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청년일자리 지원특구에서 일자리혁신 특구로, 일자리융합 교육특구에서 직업교육 특구로 변경되었다.

[의의와 평가]

동작구에서는 직업교육특구를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함으로써 기존의 다양한 창업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사회적경제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