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9월에 개관하여 학교법인 숭의학원이 위탁운영하다가 2020년 현재 국제구호 NGO 단체인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설립 목적]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수준을 높이가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에 개관하여 1994년에 부설 재가복지봉사센터와 물리치료실을 개설·운영하였다. 1999년 2월부터는 학교법인 숭의학원에서 위탁운영하였고 2011년 2월부터 NGO 단체인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으로 운영자가 변경되었다. 2005년 9월부터 대방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선도적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자생적 복지생태계를 조성하여 즐거운 이야기와 따뜻한 나눔으로 성장하는 행복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즐거운 마을, 행복한 마을로 나누어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즐거운 마을을 위한 사업으로는 주민조직화사업, 자원봉사 및 후원사업이 있다. 주민조직화사업은 대방동 영구임대단지 주민 주도성 회복에 따른 복지마을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반상회, 마을기금을 활용한 지역주민 재단구성, 마을텃밭사업, 가정에 반찬을 나누는 마을품앗이활동, 복지사각지대 위기주민발굴사업, 주민주도의 돌봄생태계 조성 등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및 후원사업은 자원봉사자 개발·관리·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을 개방하고 지역사회 인지도가 높은 복지관을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행복한 마을을 위해 지역사회보호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 가족 기능 강화, 장애인복지지원, 아동·청소년·어르신대상 교육문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 기능 강화, 아동·청소년·성인·어르신·장애인 대상별 욕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개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를 형성·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9년 11월 서울특별시 종합사회복지관 운영평가 장려상, 장애인편의시설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 9월에는 동작구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2011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 복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2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11월에는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황]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44길 47[대방동 503] 대방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3층 건물로 자리잡고 있다. 1층에는 경로식당과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쉼터가 배치되어 있으며, 2층에는 건강나눔터, 이미용실, 목욕실, 청춘카페, 청소년꿈마루교실 등의 시설이 있다. 3층의 이용시설로는 지역아동센터, 해피마루스튜디오, 골프교실, 피아노교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의의와 평가]

2020년 현재 대방동은 동작구 15개동 중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방동 유일의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925세대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동작구 내에서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대상의 인구비율이 타 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주도성 회복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