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개설]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02년 12월 24일 개소하여 장애인 근로작업 및 직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동작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장애로 인해 작업능력이 현저히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된 환경에서 근로 기회와 임금을 지급하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나 그 밖의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기도 하다.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근로장애인 중 중증장애인의 비율을 80% 이상으로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건립 경위]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역사회의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된 환경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복지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02년 12월 24일 개관하였다. 이후 단순 임가공 작업에서 출발하여 보건용 마스크, 판촉물, 실크인쇄, 경인쇄물 등으로 생산물 및 수익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09년 ISO 9001 품질경영인증획득에 이어 201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았으며, 2012년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획득에 성공했다.

[구성]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등용로12길 57[대방동 23-193]에 위치하고 있다. 원장을 중심으로 인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사무국장, 4과[총무/재활/사업/영업], 7팀[총무/직재1/지잭2/직재3/디자인/현수막/인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고 면적은 439㎡ 규모이다.

수익사업과 사회복지사업을 아울러 진행하고 있다. 수익사업으로는 조립, 포장 위주의 임가공사업, 판촉물사업, 특수[판촉물]인쇄사업, 현수막사업, 인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업으로는 사례관리, 사회적응훈련, 작업훈련 및 상담, 직업평가, 취미 및 여가활동으로 구성되는 직업재활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