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피자 가게로 영화 「기생충」의 로케이션 촬영지.

[개설]

스카이피자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개인 브랜드 피자 가게로, 2020년 2월 개최된 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개부문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촬영장소이다. 영화에서는 ‘피자시대’라는 상호로 나온다.

[구성]

2019년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의 촬영지로, 영화 속에서 기택[송강호 분] 가족이 반지하 집에서 ‘피자시대’라는 피자 포장박스를 접는 일을 하고, ‘피자시대’라는 가게에서 모여 박사장 집 가정부를 쫓아낼 계획을 세우는데, 그 실제 촬영장소가 바로 스카이피자 가게였다. 이 피자집이 유명해 진 것은 영화 「기생충」이 국제적으로 큰 성과를 얻으면서부터이다.

「기생충」은 2019년 5월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고, 다음해 2020년 2월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특히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 되면서 이 피자점은 국내외 언론매체에서 앞다투어 보도되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서울시에서 꼽은 영화 「기생충」 관련 관광 명소로 소개되었으며 국내외 영화팬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 피자집은 제약회사에서 퇴직한 강양희와 부인 엄항기가 2002년 개업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화에서 화제가 된 피자박스를 접는 법을 이들 부부가 배우들에게 가르쳐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