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과 노적가리의 교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1190
한자 돌담과 노적가리의 敎訓
영어공식명칭 The Lessons of Stone Walls and Nojeokgari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혜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3년 4월 4일 - 「돌담과 노적가리의 교훈」 마을 주민 강애자[여, 91세]으로부터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4년 9월 30일 - 「돌담과 노적가리의 교훈」 『동작구지』에 수록
성격 민담
주요 등장 인물 삼형제|부자 영감
모티프 유형 노적가리와 돌담 바꾸기|선행|보은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에서 가난하지만 부지런한 삼형제와 부자 영감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돌담과 노적가리의 교훈」은 1993년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 대한노인정에서 마을 주민 강애자[여, 91세]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간행한 『동작구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가난한 삼형제가 살고 있었다. 제일 큰 형이 놀지 말고 돌이라도 주워 담을 쌓자는 제안을 하였고, 동생들도 형을 따라 돌담을 쌓기 시작하였다. 형제들이 돌담을 쌓는 모습을 본 이웃 부자 영감이 자신의 집에 있는 노적가리를 다 가져가고 대신 돌담을 쌓아달라고 하였다. 부자 영감은 자식이 없기 때문에 노적가리를 쌓아두어도 먹을 사람이 없어 집을 둘러 쌓아주는 돌담이 더 유용했던 것이다. 삼형제는 돌담을 쌓아주고 노적가리를 가져왔다.

[모티프 분석]

「돌담과 노적가리의 교훈」의 모티프는 ‘노적가리와 돌담 바꾸기’, ‘선행’, ‘보은’이다. 「돌담과 노적가리의 교훈」은 가정의 행복, 곧 돈을 벌어 화목하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소박하게 보여준다. 돌 하나하나는 쓸모가 없고 귀찮은 무용지물이지만, 모아 놓은 돌은 땅을 메우거나 담을 쌓거나 집을 짓는 데에 유용하다. 무용을 유용으로 바꾸는 노력은 그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는 교훈을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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