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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ㅅ날 쟁기ㅅ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999
영어의미역 Sickle Blade and Plow Blad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창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집
작가 구영주
양식 단행본
창작연도/발표연도 1981년 12월 5일연표보기

[정의]

강릉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구영주의 시집

[개설]

구영주의 창작 시집으로 1981년 심상사에서 간행되었다. 구영주 시인은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장선리 102번지가 본적이며, 출생지는 서울 정릉으로 1944년 1월 28일생이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1965년]를 졸업하였으며, 1971년까지 KBS대전방송국, 강릉문화방송사와 1980년 무렵 강릉의 명륜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했다. 1979년 『월간문학』 제27회 신인작품상 당선으로 등단하였으며, 저서로는 제1시집 『마음 준 파도 못 잊어요』[1980], 제2시집 『호미ㅅ날 쟁기ㅅ날』[1981], 제3시집 『종, 그 진동항아리여』[1983], 제4시집 『산하고도 정이 들면』[1985], 제5시집 『홀로 뜨는 해』[1988], 수필집 『다시 쓰는 편지』[1988] 등을 상재했다.

[창작경위]

구영주는 권미에 실은 후기에서 “나는 왠지 흘러가 사라지는 것들에서 더 깊은 애정과 연민의 정을 느끼곤 한다.”라고 자신의 심회를 밝히며 옛것을 찾아내어 쓰는 일을 계속하겠다는 말로 창작 경위를 천명하였다.

[구성]

이 시집에는 구영주의 창작시 26편이 3부로 나누어 세로쓰기로 수록되어 있다. 권미에는 「담백·수려한 향관사의 세계(淡白·秀麗한 鄕關詞의 세계)」라는 제목의 시해설과 시인의 후기가 수록되어 있다. 제1부 「장죽」 외 6편, 제2부 「중생」 외 12편, 제3부 「동해선」 외 5편, 시 해설로 백승철의 「담백·수려한 향관사의 세계(淡白·秀麗한 鄕關詞의 세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비교적 시인이 몸담고 있는 삶의 현장과 시간대에 관심과 의지가 강렬하게 표출되고 있는 그의 시편은, 절절한 삶의 애환이 시적 정감으로 감미롭고 조화롭게 채색되어 있어 깊은 감동을 회복시켜 주는 역동적 힘이 내면에 자리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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