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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062
한자 昌原川
영어음역 Changwoncheon
영어의미역 Changwoncheon River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동|반송동|반지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희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면적 23.51㎢(유역 면적)
길이 7.5㎞
15m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비음산에서 발원하여 반송동, 반지동을 서류하다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창원천비음산(510m)에서 발원하여 서류하다 창원시 반지동 부근에서 남서 방향으로 유로를 바꾸면서 명곡천과 합류하고, 신창원역을 지나면서 내동천과 합류한 후, 본류인 남천으로 유입한다.

[명칭유래]

창원천은 창원시가지를 흐르는 하천이다. 창원이란 명칭은 조선 태종의창현회원현의 두 현을 합하여 의창의 ‘창(昌)’자와 회원의 ‘원(原)’자를 따서 ‘창원(昌原)’으로 고치고 부(府)를 설치한 데서 유래한다.

[자연환경]

창원천 유역은 전형적인 도시하천으로 북쪽의 신천천 유역과 분수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으로는 정병산(566m)과 비음산이 분수령을 이루고, 남으로는 창원 시가지를 중심으로 본류인 남천과 경계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크고 작은 산정으로 이어지는 마산시와 경계를 이루는 유역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질은 충적층, 마산암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유역의 서부와 동부에 부분적으로 주산안산암층이 분포한다. 유역의 서쪽은 대체로 이질퇴적암이 우세하고 동쪽은 중성화산암류, 얕은 화성암류 및 이에 수반하는 응회암이 발달해 있다. 이것은 역암, 사암, 셰일 등으로 구성된 신라통 하부와 화산암류 및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진 신라통 상부의 점이지대에 해당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퇴적층의 주향은 북동-남서로 연장되며, 이 축을 경계로 북서부는 10° 내외의 완만한 남동 경사를 이루고, 남동부는 10°~20° 북서 경사를 이루며, 북동-남서 방향을 축으로 하는 완만한 경사를 형성한다.

토양은 하천 유로를 따라 적황색토 및 퇴적토가 분포하고, 중류부에는 충적토 및 회색토가 부분적으로 나타나며, 분수계 부분에서는 암석이 노출된 곳도 있다. 임상은 총 임야면적 25.26㎢ 중 입목지는 24.61㎢(97.4%)이고, 무입목지는 0.65㎢(2.6%)로 임상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임상별 임야면적은 침엽수림이 26.5%(6.53㎢), 활엽수림이 19.2%(4.73㎢), 혼합림이 54.1%(13.31㎢), 기타 0.2%(0.04㎢)를 차지하고 있다.

[현황]

남천의 제1지류이며 지방2급하천인 창원천의 하천연장은 7.5㎞이고, 유로연장은 8.1㎞이며, 유역면적은 23.51㎢이다. 하천의 평균 폭은 30~92m이며, 하상물질은 대부분 자갈(31.1%)과 모래(62.9%)로 구성되어 있다. 유역의 하상경사는 상류부는 1/58, 중류부는 1/151, 하류부는 1/1,485로 상류부는 급경사이나 중하류로 갈수록 매우 완경사로 변한다.

창원천 유역은 행정구역상 창원시의 11개 동(소계동, 동정동, 의안동, 팔룡동, 명서동, 대원동, 봉곡동, 반지동, 반림동, 사림동, 용호동)에 형성되어 있다. 유역 내 총 가구수는 66,926호, 인구는 215,669명이 거주하고 있다. 유역의 토지이용 현황을 보면 유역면적 42.75㎢ 중 농경지가 2.35㎢(5.5%)를 차지하며, 임야가 25.26㎢(59.1%), 대지(공장, 학교부지 포함)가 13.23㎢(30.9%), 기타(도로 및 하천)가 1.91㎢(4.5%)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유역내 평야면적과 임야면적의 구성비율은 41:59로 자연상태의 임야면적이 다소 높게 나타난다.

창원천은 생활오폐수가 그대로 유입되면서 오염 상태가 심한 편이다. 창원천소계동에서 내려오는 소계천과 팔룡공단을 가로질러 온 내동천, 도계동 등지에서 흘러온 하남천, 창원CC 쪽에서 나오는 봉림천 등이 지류다. 또 도심에서 종합운동장 맞은편을 따라 흐르는 반송 소하천이 합류하고 있다. 하천 환경은 명곡로터리 인근 일부 구간에 준설공사 후 하천변에 갈대 등 수풀이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새들도 찾고 있어 생태계의 복원은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스럽게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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