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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도상삼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405
한자 南面道上三運
영어음역 Nam-myeon Dosangsamun
영어의미역 Nam-myeon Dosangsamun, Administrative Unit
분야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하종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1415년연표보기
시행연도/일시 1415년
폐지연도/일시 1895년연표보기

[정의]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제정경위 및 목적]

조선 사회에서는 지방 군현제도의 정비 과정에서 면리제도가 등장하여 시행되었다. 창원도호부의 경우에도 각 고을들을 5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면의 이름은 대개 동서남북의 방위면을 사용하였다. 창원도호부의 5개 면 중의 하나가 남면(南面)이다.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으며 모두 16개의 운을 설치하였다. 운의 이름은 일운·이운·삼운과 같이 순서대로 분류하였는데, 남면에는 모두 5개의 운이 있었다. 남면에 속한 다섯 개 운 중의 하나가 도상삼운(道上三運)이다. 도상(道上)이란 창원도호부에서 안민고개를 넘어 웅천현 보평역으로 가는 역로의 북쪽을 가리키는 말이다.

[관련기록]

『교남지(嶠南誌)』(1867~1873)·『영남읍지(嶺南邑誌)』(1895)·『창원읍지(昌原邑誌)』(1899) 등에 관련 기록이 나타난다.

[내용]

남면 도상삼운창원도호부의 관문에서 남쪽으로 12㎞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세 개의 리가 소속되었다. 소속된 세 개의 리는 삼정자리(三亭子里)·불모산리(佛母山里)·천선리(遷善里)이다.

[변천]

『경상도읍지』(1832)보다 약 40년 쯤 뒤에 편찬된 『교남지』에는 남면 도상삼운에 속한 고을로 쌍정자리(雙亭子里)·불모산리·천선리를 적고 있다. 쌍정자리(雙亭子里)는 삼정자리에서 파생된 명칭일 것으로 보인다. 『경상도읍지』보다 60여 년 뒤에 편찬된 『영남읍지』에서는 남면 도상삼운에 속한 고을이 5개이다. 5개의 리는 삼정자리(三丁子里)·불모산리·천선리·이천리(利川里)·남산리(南山里)로, 이천리와 남산리가 새로 등장하였다. 이는 삼정자리에서 남산리가 분리되고, 불모산리에서 이천리가 분리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창원읍지』에서는 남면 도상삼운에 속한 고을이 4개로, 가음정리(加音亭里)·쌍정자리·불모산리·천선리이다. 남산리와 이천리가 소멸되고, 남면 도상이운에 소속되었던 가음정리가 남면 도상삼운으로 편입되고, 남산리와 이천리가 통합되어 쌍정자리(雙亭子里)가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남면 도상삼운 지역은 창원도호부가 조선 말기 창원군이 되고, 1908년 다시 창원부가 되면서 상남면(上南面)이 되었다.

[현황]

삼정자리 지역은 현재 창원시 성주동에 속한 삼정자동(三丁子洞)이 되었고, 불모산리는 창원시 성주동에 속한 불모산동성주동(聖住洞)이 되었다. 천선리 지역은 창원시 성주동에 속한 천선동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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