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소속 경상남도 지역 본부.

[설립목적]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등이 위치한 경상남도 지역과 울산광역시 구간의 고속도로 신설, 확장 및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3월 2일 경상남도 마산시 구암동에 언양, 창녕, 마산, 진주 지역 도로관리사업소를 관할하는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사가 설립되었다. 1995년 8월 10일 지역본부제 실시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로 개편되었다. 1996년 6월 28일 양산지사가 발족되었고, 1998년 9월 28일 산청지사가 발족되었다. 2000년 12월 1일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 사옥을 마산에서 창원시 동읍 송정리로 이전하였으며, 마산지사는 창원지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5년 12월 12일 고성지사가 발족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는 고속도로 신설, 확장 및 유지 관리, 교통 혼잡 개선, 하이패스로 진출입 속도 향상, 교통정보 실시간 이용률 증대, 고속도로 안전성 증대, 친환경 고속도로화의 5대 high 목표인 Hi 5를 구호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Time, Life, Eco 3대 분야의 연도별 자체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8년 중점 추진사항으로서는 교통 혼잡 구간 50% 감소, 하이패스 이용률 50% 달성,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로드킬 발생 50% 감소, 건설 재해율 50% 감소, 건설폐기물 재활용 90% 달성, 노화수(路花樹) 1000 프로젝트, 상수원 보호구간 오염 저감 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의 조직으로는 본부장 아래 관리처와 기술처의 2처 9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처는 기획관리팀·재무팀·고객팀·도로영업팀·용지팀으로 세분되어 있고, 기술처는 도로팀·공사팀·시설팀·교통정보팀으로 세분되어 있다. 산하에는 울산지사·양산지사·창녕지사·창원지사·진주지사·산청지사·고성지사의 7개 지사를 관할하고 있다. 관할 노선은 경부선·울산선·남해선·남해1지선·남해2지선·중부내륙선·중부내륙지선·중부선(통영-대전)·중앙선·중앙선지선·동해선(부산-울산) 등 총 11개 노선에 걸쳐 515.6㎞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