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산하 경상남도 본부.

[개설]

1946년 3월 10일 대한 독립 촉성 노동 총연맹이 결성되었다가 1960년 11월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으로 개칭되었다.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은 노동자의 기본 권리 및 노동 운동의 자주성의 확보, 노동자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민주 복지 사회의 건설 및 사회 정의 실현, 정치적·사회적 세력으로서의 역량 구축, 국내외 민주적인 타 대중 운동과의 유대 강화, 국제 노동 운동과의 연대 강화를 통한 평화적인 민족 통일과 세계 평화 달성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2월 현재 산하에는 25개 회원 조합과 16개 시도 지역 본부, 23개 지역 지부가 소속되어 있으며,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남 본부는 16개 시도 지역 본부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남 본부는 경상남도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신장과 인간다운 삶의 영위를 목적으로 하여 지역 내 미조직, 비정규, 여성 노동자의 조직화 및 권익 향상 활동, 조합 간부 양성 및 조합원 교육 활동, 노동자의 복리 증진 및 문화 향상 활동, 쟁의의 공동 지원 및 조정 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11월 19일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상남도 협의회로 창립되어 1967년 4월 울산 지구 협의회, 1968년 12월 진주 지구 협의회, 1977년 1월 진해 사무소, 1981년 6월 창원 사무소 등을 설치하였다. 1983년 2월 창원 사무소를 창원 지구협의회로 승격 설치하였으며, 1986년 12월 6월 경상남도 노동 복지 회관이 개관함에 따라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상남도 협의회 사무실도 노동 복지 회관으로 이전하였다.

1987년 5월 김해 사무소, 동년 10월 마산 수출 자유 지역 사무소, 통영[거제] 사무소, 1988년 5월 양산 지구 협의회, 동년 10월 마산 지구 협의회 등을 설치하였다. 1990년 2월 22일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정기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상남도 협의회를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상남도 본부로 개칭하였으며, 산하 지구 협의회도 지역 지부로 개칭함과 아울러 수직적 조직 체계로 전환하였다.

1991년 12월 밀양 지역 사무소를 설치하였으며 1997년 7월 울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울산 지역 지부가 분할되었다. 2000년 2월 김해 지역 사무소가 지역지부로 승격되었으며, 2001년 2월 경상남도 진주 지역 지부가 경상남도 서부 지역지부로 변경되었다. 2007년 1월 마산 수출 자유 지역 사무소가 마산 지역 지부와 통합되었고, 동년 8월 밀양 지역 사무소, 진해 지역 사무소, 전국 자동차 노동조합연맹 경상남도·울산광역시 지역 등이 동부 지역 지부로 통합되었으며, 2008년 4월 통영·거제 사무소가 서부 지역 지부로 통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남 본부는 노동자의 공익을 증진시키고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의 운동 방침을 구현하기 위하여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의 사업 및 목적의 추진, 지역 내 미조직, 비정규, 여성 노동자의 조직화 및 권익 향상 활동, 조합 간부 양성 및 조합원 교육 활동, 노동자의 복리 증진 및 문화 향상 활동, 쟁의의 공동 지원 및 조정 활동, 기타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운동 방침의 구현을 위해 필요한 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남 본부의 구체적인 업무는 다음과 같다.

대의원 대회는 매년 개최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2월 중 의장이 소집하며 규정 개정 및 폐지, 예산 심의 및 결산 승인, 임원 선출, 회원 조직 및 조합원의 징계에 관한 사항, 활동 계획 수립, 기금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고정 자산의 관리 및 처분, 운영 위원 선출, 지도 위원 추대, 도 본부 해산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운영 위원회는 대의원 대회 다음 가는 결의 기구로서 지역 본부 의장, 부의장, 사무처장,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회원 조합의 시·도 단위 지역 조직의 대표 및 대의원 대회에서 선출된 위원으로 구성하며, 대의원 대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에 관한 심리, 제 규칙의 해석권, 활동 방침과 계획 수립, 지역 지부, 지역 사무소 설치 및 폐지, 규칙 제정 및 개정, 예비비 사용 승인 및 예산 항목 간의 전용, 신규 조직에 따른 회원 조직간 조직 지도에 관한 사항, 단위 노동조합 및 지부 징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의장단 회의는 지역 본부 의장 및 부의장,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회원 조합의 시·도 단위 지역 조직의 대표자, 지역 본부 사무처장 등으로 구성되며, 대의원 대회 및 운영 위원회 상정 안건 심의, 포상자 선발에 관한 사항, 해외 연수에 관한 사항, 당면한 노동 문제 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 지역 본부 부대사업 부서장의 임면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한다.

집행 위원회는 의장, 사무처장, 실·국장 등으로 구성되며 대의원 대회, 운영 위원회, 의장단 회의, 결의 사항 집행 방침 결정, 부당 노동 행위에 관한 사항, 지역 지부·사무소와의 정보 교환, 연락에 관한 사항, 신규 조직 및 조합 운영에 관한 지도 방안 수립, 기타 업무 집행에 관한 중요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현황]

1. 조직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남 본부는 산업별 노동조합 연맹 산하 조직인 사업장별 단위 노동조합 및 단위 노동조합이 타 지역에 있는 조합의 산하 지부 조직,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회원 조합인 전국 규모의 산업별 단위 노동조합 산하의 지부 조직,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의 지역 지부, 회원 조합의 시·단위 지역 조직,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에 직가입한 지역 일반 노조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남 본부의 산업별 조직으로는 17개 회원 조합에 단위 노조는 185개가 소속되어 있다. 2013년 11월 16일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통 전국 노동자 대회에 참가하였다.

1) 지역 지부

지역 조직으로는 창원·마산·김해·양산·동부·서부 등 6개 지역 지부에 조합원 3만 3600여 명이 가입되어 있다. 그중 창원 지역 지부는 창원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단위 노조 32개에 7,767명이 가입되어 있다. 마산 지역 지부는 창녕군, 함안군, 마산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단위 노조 38개에 8,456명이 가입되어 있다. 김해 지역 지부는 김해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단위 노조 19개에 2,270명이 가입되어 있다.

양산 지역 지부는 양산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단위 노조 23개에 3,562명이 가입되어 있다. 경상남도 동부 지역 지부는 밀양시와 진해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단위 노조 20개에 3,284명이 가입되어 있다. 경상남도 서부 지역 지부는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 산청군, 의령군, 진주시, 하동군, 사천시, 남해군,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 등을 관할하고 있으며 단위 노조 52개에 6,073명이 가입되어 있다.

2) 직가입

직가입한 지역 일반 노조는 전국 전력 노조 경남 지부 500여 명, 국민 건강 보험 공단 경남 지부 154명, 한국 도로 공사 경남 지부 500여 명, 타워크레인 경남 지부 100여 명, 경상남도 일반 노조 1,000여 명 등 약 2,254명이 가입되어 있다.

2. 본부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남 본부는 주요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의장, 수석 부의장, 부의장, 사무처장, 회계 감사 위원 등의 임원과 대의원 대회, 운영 위원회, 의장단 회의, 집행 위원회, 회계 감사 위원회, 기타 지역 본부 운영에 필요한 기관 등을 두고 있다.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경남 본부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무국을 두고 있다. 사무국에는 총무 기획팀, 조직팀, 교육·복지팀을 두고 해당 업무를 분장시키고 있다. 총무 기획팀에는 총무국, 정책 기획국, 정치국, 선전부를 두고 있다. 조직팀에는 조직국, 노사 대책국, 여성국을 두고 있다. 교육·복지팀에는 교육국, 조사 통계국, 산업 안전국, 국제국, 복지국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