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풀잎마을은 선린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생활 재활 시설이다. 선린복지재단은 미국복음주의동맹선교회 선교사들이 전쟁고아들을 구호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단체였으나 1978년을 기점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복지 시설을 운영하는 단체로 변모하였다. 그리고 현재 선린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주요 시설로는 의료재활시설인 홍익재활병원, 직업재활시설인 선린작업장, 주간보호시설인 요한의 집, 장애아 전담 보육 시설인 새풀잎어린이집, 공동생활가정인 에스더의 집 및 요셉의 집 등이 있으며 생활재활시설인 풀잎마을도 그 중 하나이다.

[설립목적]

풀잎마을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에 대한 생활·의료·교육·사회·심리 등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이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적응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8년 5월 25일 마산시 화영동 소재인 홍익재활원을 개원하였다. 1979년 3월 마산시로부터 장애인 복지시설 설치 허가를 받고 7월 19일에 홍익재활원 부속의원 개설 허가를 받았다. 1983년 11월 창원시 신촌동 30번지에 홍익재활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하였다. 2003년 1월 16일 홍익재활원에서 풀잎마을로 명칭을 변경함과 더불어 3월에 풀잎마을 준공식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장애인에 대한 생활·교육·의료·사회·심리·직업 관련 재활서비스, 사회복귀 프로그램, 지역 사회 자원 개발 및 활용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09년 1월 현재 지체 장애 41명(남 26, 여 15), 뇌병변 장애 50명(남 31, 여 19), 정신지체 10명(남 3, 여 7) 등 총 101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장애급수별로는 장애 1급 70명, 2급 23명, 3급 6명, 4급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은 사회복지사 20명, 간호사 6명, 사회재활교사 3명, 행정 3명, 촉탁의사 1명, 간호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영양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보육교사 3명, 전산정보원 1명, 조리 3명, 세탁청소 1명, 운전기사 1명, 기타 4명 등 총 50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