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산업 재해 근로자의 요양 관리를 위해 설립한 고용 노동부 산하 근로 복지 공단 소속 직영 병원.

[개설]

근로 복지 공단 창원 병원은 창원 주민 및 공단 근로자의 의료 서비스 증대를 위해 1979년 창원시 최초 종합병원으로 건립하였다.

[설립 목적]

근로 복지 공단 창원 병원은 「산업 재해 보상 보험법」에 의거, 설립된 종합 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와 보건 향상부터 근로자의 건강 진단, 유해 작업장에 대한 작업 환경 측정, 보건 관리 대행 등 산업 보건 사업 기능을 갖춘 공공 의료 기관이다.

[변천]

1976년 3월 구 창원 기계 관리 공단에서 노동부에 산재 종합 병원 건립을 요청하고, 8월에 수출 진흥 확대회의에 병원 건립 계획을 상정함으로써 산재 종합 병원 건립이 확정되었다. 1977년 10월 말 공사에 착공하여[대지 27,867㎡, 연건평 13,416㎡] 1979년 11월 27일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의 근로 복지 공사 산하의 창원 병원을 개원하였다. 15개 진료 과목에 200병상 규모였다. 1993년 4월 지하 1층, 지상 6층의 신관 병동 200병상을 증축하고, 동년 10월 23일 부산 대학 병원과 모자 병원을 체결하였다.

1995년 4월 산재 의료 관리원이 발족함에 따라 산재 의료 관리원 창원 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6년 5월 진주 경상 대학교 병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1999년 5월 한방 의원을 개설하여 임대 운영을 실시하였다. 2002년 요양 환경 및 시설을 현대화하여 동년 4월 「공공 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공 의료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동년 5월 장애자를 위한 의지(義肢)보조기 휠체어 서비스 센터를 개소하였다. 2007년 12월 11일 재활 전문 센터를 개소하였다. 2008년 7월 산재 의료관리원이 한국 산재 의료원으로 재발족함에 따라 한국 산재 의료원 소속이 되었다. 2010년 근로 복지 공단과 산재 의료원이 통합되면서 근로 복지 공단 창원 산재 병원으로 바뀌었으며 2014년부터 근로 복지 공단 창원 병원으로 명칭이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

근로 복지 공단 창원 병원은 산재 환자 뿐 아니라 일반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종합 병원으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15개 진료 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작업능력평가실 등 13개 치료실을 보유한 경남권 최대 규모의 재활 전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각종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검진 센터, 일반 건강 검진과 작업 환경 측정, 보건 관리 대행 등 산업 보건 사업을 운영하는 건강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대지 면적 28,838㎡, 연면적 23,235㎡이며 4병동, 26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중앙 공급실, 의무 기록실, 기계실, 환자 및 직원 식당, 장례식장이 있다. 지상 1층에는 외래 진료 각과, 원무과, 응급실, 주사실,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종합건강검진센터, 편의점이 있다. 2층에는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중환자실, 수술실, 경영기획부가 있다. 3층에서 6층까지는 병동이 있으며 2016년 현재 노후 시설 안전 공사 중에 있다.

[의의와 평가]

근로 복지 공단 창원 병원은 공공 의료 기관으로서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환자 중심 병원으로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