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동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해방 후 친일 청산과 관련하여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교회 분규가 일어났다. 이런 와중에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싸웠던 이들이 뜻을 같이하여 교회 쇄신 운동을 일으켰으며, 교회 쇄신을 지지하는 이들이 별도의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일동교회이다.

[변천]

일동교회는 해방 후인 1948년 5월 3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갈전교회에서 신사 참배를 반대한 이들이 뜻을 모아 바른 신앙과 신학을 계승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당시 교회 창립을 주도한 이들은 정달경·오병세 등이다. 1948년 6월 예배 처소를 확보하기 위해 교회당을 건축하였다. 1970년 6월 제2차 교회당을 건축하였고, 2005년 5월 제3차 교회당을 건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일동교회는 교회의 통상 활동인 예배활동·교육활동·증거활동·봉사활동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농촌 실정에 맞추어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후원, 장애인 봉사, 결손 가정 청소년 장학 지원 등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담임목사 1인과 6명의 장로가 활동하고 있다. 당회·제직회·각 전도회와 교육부서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