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교육 연구 기관.

[설립목적]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경상남도 조례(제3234호)에 근거하여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조사·연구하여 교육 현장에 적용할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육 정보 관리 운용 및 교원 연수를 수행하여, 경상남도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8년 12월 29일 지금의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 효시인 경상남도교육연구소가 부산시에 소재한 경남도청에 설치되었다. 1969년 명칭을 경상남도교육연구원으로 개칭하였다. 1983년 연구원을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6-1번지로 이전하였고, 직제를 서무과·조사연구부·자료보급부·자료제작부·진로교육부로 개편하였다. 1998년 연구원을 경상남도 마산시 자산동 274번지로 이전하였으며, 1999년 명칭을 경상남도과학교육연구원으로 개칭하였다.

2000년 직제를 교육연구부, 과학교육부, 정보지원부, 교육공학부, 총무부로 개편하였다. 2003년 경상남도 교수·학습 지원센터를 설립하였고, 그 해에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 159번지에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2007년에 명칭을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일류 경남교육 실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교육 연구 수행과 교육 정보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수립한 네 가지 전략 목표는 첫째, 수요자가 원하고 만족하는 교육 연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둘째,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이버 가정 학습 지원, 셋째, 고품질 교수학습 콘텐츠 지원 서비스의 강화, 넷째, 교단 업무 전산화 지원 체제 구축이다. 이를 돕기 위한 혁신 과제로 연구·개발된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보급하고자 한다. 역점 사업으로는 첫째, 교육정책 연구의 내실을 기하고, 둘째, 사이버 가정학습을 활성화하며, 셋째, 문화·예술 교육의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

서비스 활동은 크게 세 영역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화 서비스 활동으로는 시설이용 안내, 설문조사, 디지털 자료(e-book) 제공이 있으며, 열린 서비스 활동으로는 포토와 영상 제공, 행정 정보공개, 업무 추진비 공개방, 입찰 정보 안내를, 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에듀헤랄드, 음성합성, 음성제공, 영상제작실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활동사항]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2006년 서울교육연구정보원과 교육 정보 공유 협약을 체결하였다. 2007년 전국교육자료전에서는 최우수지도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직속기관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현황]

2011년 8월 현재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 기구는 교육연구평가부, 교육정보지원부, 교수학습지원부, 운영지원부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은 원장을 포함하여 교육전문직 15명, 파견교사 7명, 일반직 19명, 별정직 1명, 기능직 11명, 비정규직 2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총면적 6,726㎡이며, 교육연구와 정보 현장 지원을 위한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 문헌정보실, 경남사이버학습홍보관, 영상기기실, 기록물자료실, 사무실이 있고 2층에 디지털자료 지원실, 교수학습 지원센터, 교육연구자료실, 교육연구협의실, 사무실이 있다. 3층에 정보연수실, 사이버학습지원실, 대회의실이 있으며 4층에 종합강의실, 동영상제작실, 경남교육인터넷방송실, 녹음실이 있다. 5층에 교육연수실, 사무실, 경남교육역사관자료실, 영재교육 지원실, U-러닝연구실이 있고 6층에 행·재정통합시스템실, 전산자료실, 전산시스템관리실, NEIS시스템실, 편의실이 있다. 지하에는 발명교육센터, 중앙통제실, 기계실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2007년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부단한 교육 연구와 성실한 현장 지원 활동을 통해 ‘일류 경남교육을 실현’하고자 현장 중심, 교사 중심의 연구 및 정보 지원을 강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