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고용 지원 센터.

[설립목적]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는 취업 지원·실업 급여 지급·직업 진로 지도·직업 능력 개발·기업 지원 등 종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창원 지역의 원활한 인력 수급 및 인적 자원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8년 창원고용안정센터로 설립되었다. 고용·일자리 문제 등을 도와주는 기관임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해 2006년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는 창원 지역의 고용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노동부 산하 국가기관으로, 창원시·진해시·마산시·창녕군·함안군 및 의령군 등 경상남도의 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고용 관련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업무는 크게 고용 보험 관리·취업 지원·고용 안정 사업·직업 능력 개발·외국인 고용 허가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고용 보험 관리 업무에서는 고용 보험 가입 대상이 되는 근로자들의 피보험 자격 취득, 상실 신고 처리 등 자격 변동 상황을 관리하는 업무(고용 보험 피보험자 관리)와 실업 급여에 대한 부정 수급자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취업 지원 업무로는 구직자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와 구인업체에 대한 인력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고용 안전 사업으로 산업 구조의 변화와 기술 진보 과정에서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면서 기업의 고용 조정을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직업 능력 개발 업무를 통하여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주에 대해서 훈련 비용을 지원하고 근로자와 실업자가 적합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장을 지도·점검하는 외국인 고용 허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구인자·구직자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취 프로그램·청년층 직업 지도 프로그램(CAP)·단기 취업 특강·채용 박람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성취 프로그램은 면접 요령, 이력서·자기 소개서 작성법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청년층 직업 지도 프로그램(CAP)은 청소년 및 청년층(15세~29세)·고등학생·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한다.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과 면접 기법 등을 교육한다.

단기 취업 특강에서는 취업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취업 성공에 필요한 노하우 등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채용 박람회는 상반기 취업 시기에 맞춰 열리는데 졸업자 및 기타 구직자와 경상남도 지역의 이름 있는 향토 기업 및 중소 제조업체 등의 구인자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구인난과 구직란을 동시에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황]

2009년 현재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는 기획총괄과·취업지원과·기업지원과·마산고용지원센터·진해고용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총괄과에서는 소장 1명, 과장 1명, 운영지원팀 5명, 직업능력개발팀 8명, 노동시장분석팀 4명 등 총 19명이 근무하고 있다. 취업지원과는 과장 1명, 취업지원 1팀 5명, 취업지원 2팀 6명, 진로지도팀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업지원과는 과장 1명, 기업지원팀 10명, 고용보험팀 8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의 관할을 받는 마산고용지원센터에서는 소장 1명과 각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명 등 총 21명이 근무하고 있고, 진해고용지원센터에서는 소장 1명과 7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맞은편, 창원우체국에서 창원시청 방향으로 150m 가면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