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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011
한자 大發嶺
이칭/별칭 대팔현,대현,대치,대방령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대발령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지도보기
성격 고개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고개.

[개설]

창원시 진해구 서 진해에서 웅천 지역으로 오가던 고갯길이다.

[명칭 유래]

‘대발령(大發嶺)’이라는 지명은 “서쪽에 있는 큰 고개”라 하여 ‘대발령’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중종 실록』에는 삼포 왜란 때, 관군이 왜구 평정을 하려고 서쪽으로 ‘대팔현(大八峴)’으로 쳐들어갔다 하여 ‘大八峴’이라 차자 표기하였고, 비변사 『웅천현 지도』에는 ‘대현(大峴)’으로 차자 표기되고, 1895년(고종 32)의 『웅천현 지도』에는 ‘대치(大峙)’ 등으로 표기되고, ‘대발령[대방령]’이란 표기도 볼 수 있다. 이러한 표기는 모두 ‘발티’ 또는 ‘큰 발티’의 차자 표기인 것이다. ‘큰티’란 ‘큰 고개’를 뜻하는 말이며, ‘발’은 서쪽을 나타내는 말로서 ‘서쪽에 있는 큰 고개’로 해석하면 알맞을 것이다.

[자연 환경]

대발령천자봉 산지를 이루는 불모산, 웅산[곰메, 시루봉]의 줄기가 뻗어 내린 산자락의 산등성이에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은 대발령 위치에 국도 2호선이 잘 포장되어 있다. 대발령 제1쉼터, 제2쉼터 만남의 광장이 들어서 있고 진해구청을 지나 장천동에서 웅천동, 웅동 지역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져 있다. 남쪽으로는 해양 항만청 진해항 제1부두가 자리 잡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천자봉 산림욕장이 들어서 있다.

[현황]

진해에서 ‘진부간(鎭釜間)’ 국도를 따라 웅천 지역으로 오가는 고개로 장천동 동북쪽에 있는 큰 고개이다. 대발령에는 1914년에 도로가 개설되었으며 그 길이 열리기 전에 이 고개를 ‘큰발티’라 하였다. 웅동 지역으로 가려면 ‘큰 발티·작은 발티[서중동평발티[성내동]’의 세 고개를 넘어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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