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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릉 바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015
이칭/별칭 으릉 바위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으릉 바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지도보기
성격 바위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바위.

[개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논밑과 왜꼬지 사이에 바다로 향하여 돌출한 큰 바위이다.

[명칭 유래]

으릉 바우’라는 지명은 수우섬에서 보면 사자가 으르렁거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으릉 바우’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 이름의 어원을 살펴보면 ‘으릉’은 ‘’의 변이음이다. 따라서 중심 바위라는 뜻이다. 수우도의 ‘수우’는 우리말과 한자음이 결합한 형태이다. ‘수’가 ‘~’의 변이음이라면 우는 ‘牛’의 음이다. ‘牛’는 그 뜻인 ‘소’를 취하기 위해서 차자된 한자이다. ‘우’라는 음을 취하기 위해 차자한 것이 아니라 ‘~’이라는 음가를 취하기 위해 ‘소’를 취한 것이다. 따라서 수우는 “동쪽에 있는 섬”이라는 말이고 이 동쪽의 중심이 ‘으릉 바우’인 것이다. 전설의 ‘으르릉’이라는 표현은 중심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우리말 ‘~’에서 생성된 것이고, ‘사자’는 동쪽을 뜻하는 우리말 ‘~’에서 생성된 것이다.

[자연 환경]

으릉 바우를 둘러싸고 크고 작은 해식애와 파식대가 발달되어 있으며, 북쪽으로는 낙남 정맥의 광려산, 대산, 대곡산, 무학산 자락이 위풍당당하게 우뚝 솟아 있는 것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진동만이, 동쪽으로는 고성만이 자리 잡고 있으며 해안으로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현황]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주도에 있는 본 마을 왜꼬지[임진왜란 당시 일본인이 이곳에 처음 상륙하여 생활하였다고 함] 사이에 바다로 향하여 돌출한 큰 바위로 수우섬에서 보면 사자가 으르렁거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으릉 바우 주변으로 주도 해안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 고즈넉한 어촌과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드라이브하기에도 좋고 하이킹하기에도 적합하다.

[참고문헌]
  • 『마산 시사』(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 2011)
  • 네이버 지도(http://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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