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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043
한자 陸望山
이칭/별칭 욕망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육망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해당 지역 소재지 안골동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지도보기
성격
높이 184m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산.

[개설]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의 뒷산으로 해안가에 자리 잡은 야트막한 야산이다.

[명칭 유래]

육망산(陸望山)’이라는 지명은 “뭍을 바라보는 뫼”라 하여 ‘육망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이와 같은 단편적인 기록만으로는 ‘육망산’이라는 명칭의 정확한 유래를 밝힐 수 없는 실정이다.

육망산은 『안골 진지도』에 표기되어 있는 이름이다. 안골동의 뒷산은 ‘바라메’이다. 허황옥 공주가 항진을 해 올 때 ‘유천간’이 ‘망산도’에서 횃불을 올려 신호를 하였다는 곳이 바로 이 ‘바라메’로 추정된다. 이 산은 해수가 많이 들었을 옛날에는 멀리 물에서 보았을 때 섬처럼 보였을 것이다. ‘육망산’이란 “뭍을 바라보는 뫼”란 뜻으로 교통이 불편했던 당시 안골동에서 내륙으로 내왕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따라서 쉽게 내왕은 못하지만 뒷산에 올라 내륙을 바라볼 수 있어서 자연히 부르게 된 이름이 아닌가 싶다.

2002년 1월 5일 국토지리정보원 제2001-355호로 욕망산으로 고시되어 욕망산으로도 불린다.

[자연 환경]

육망산불모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나온 산지로 신어 산맥의 지맥이다. 천자봉 산지와 함께 진해구의 동부 지역을 구성하는 주된 산지로 화산, 굴암산, 보개산, 부인산, 망개산, 육망산을 끝으로 안골 반도로 이어져 진해만의 알골포에 몰입한다. 육망산은 그다지 높지 않은 산으로 과거에는 바다이면서 앞은 절벽이고 뒤는 안골만으로 이어져 있었으나 모두 매립되어 현재는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현황]

육망산안골동 뒷산으로 해발 184m의 해안가에 자리 잡은 야트막한 야산으로 신어 산맥의 끝을 이루고 있다. 해안과 근접해 있는 산으로 공기가 매우 좋아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나 안골 반도 주변으로 매립되어 산업 단지가 들어서면서 그 정취가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벚꽃이 피는 봄이 오면 하얀 눈꽃을 덮은 모습이 한겨울 눈 덮인 야트막한 뒷산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참고문헌]
  • 『진해의 땅 이름 이야기』(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2000)
  •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
  • 네이버 지도(http://map.naver.com)
  • 두산 백과사전 두피디아(http://www.doopedia.co.kr/doopedia/index.do)
  • 큐비 여행(http://www.qubi.com/)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0.04.17 내용 수정(현행) (추가) 이칭/별칭 욕망산 ------------------------------ [명칭 유래] (추가) 2002년 1월 5일 국토지리정보원 제2001-355호로 욕망산으로 고시되어 욕망산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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