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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183
한자 鳳岩-生態學習場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67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태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2001년 - 봉암 갯벌 생태 학습장 준공
개관|개장 시기/일시 2001년연표보기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8년 - 봉암 갯벌 생태 학습장 제10차 람사르총회 공식 방문지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9년 - 봉암 갯벌 생태 학습장 잘 가꾼 자연 유산·문화 유산 선정
현 소재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679번지 지도보기
성격 연안습지
면적 약 200,000㎡[해안갯벌 150,000㎡|내륙습지 50,000㎡]
전화 055-251-0887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연안 습지.

[건립 경위]

1960년대 이후 마산과 창원 지역의 갯벌을 매립하여 공업 단지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마산만은 자정 능력을 상실하고 봉암 갯벌의 생명들도 사라져갔다. 1999년 봉암 갯벌을 매립하여 레미콘 공장을 짓겠다는 발표에 마산 지방 해양 항만청과 환경 단체는 마산만에 마지막 남은 갯벌인 봉암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보전을 위하여 생태 학습장 조성을 제안하였고 그 후 창원 지역민들의 관심과 꾸준한 노력으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변천]

1996년에 창원 국가 산업 단지 내 폐수 방류 사건이 발생하자 그 대책으로 봉암 갯벌 생태 교육을 시작하여 2001년에 봉암 갯벌 생태 학습장이 개장하였다. 이후 꾸준한 정기 조사와 정화 활동, 시설 확충 등을 통해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 공식 방문지로 지정되었고 2009년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가 정한 ‘잘 가꾼 자연 유산·문화 유산’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마산만 봉암 갯벌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어 봉암 갯벌 생태 체험장을 개장하였다. 봉암 갯벌 생태 학습장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2012년 ‘봉암 갯벌 장기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람사르 습지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구성]

파고라, 인공 담수 습지, 풀꽃 탐방로, 생태 학습관, 영상 체험관, 목도, 세척장, 철새 탐조대, 갯벌, 인공섬,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새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2001년에 조성된 인공섬은 대부분 갈대가 뒤덮고 있고, 가장자리는 큰비쑥이 크게 자라고 있으며 족제비싸리와 아카시나무 같은 육지에 사는 목본류도 볼 수 있다.

[현황]

지역의 관심과 노력으로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하천의 오염 물질 배출량이 현저히 줄어감에 따라, 봉암 갯벌은 자정 능력을 회복하고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현재 봉암 갯벌에는 갈대와 각종 염생 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그 속에 게, 갯지렁이, 50여 종의 철새 등 다양한 생명들이 터를 잡아 습지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현재 봉암 갯벌 생태 학습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는 해양 친수 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는 해양 생태 교육장으로 이용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고문헌]
  • 마산회원구청(http://masanh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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