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보호수.

[형태]

교방동 은행나무는 높이가 약 14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4.5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목 또는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현황]

2013년 현재 교방동 은행나무는 당산목으로서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1982년 11월 10일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