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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5041
한자 會原縣
이칭/별칭 환주(還珠)
분야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남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정 시기/일시 1282년연표보기 - 합포가 회원으로 되면서 현령으로 승격
폐지 시기/일시 1408년 - 회원과 의창 통합, 창원부로 승격
관할 지역 회원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정의]

1282년(충렬왕 8)부터 1408년(태종 8)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에 있었던 행정 구역.

[개설]

신라 시대 때 골포현이던 지역이 합포로 바뀌었고 고려 시대에는 회원현이 되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고려 시대 충렬왕이 원나라의 일본 정벌 때 군량 공급 등의 공로를 인정해 상으로써 합포를 회원으로 만들고 현령으로 승격시켰다.

[관련 기록]

『고려사(高麗史)』 57권(卷) 지(志) 제11 지리(地理)2, 경상도(慶尙道) 금주조(金州條)에 의하면, 1282년(충렬왕 8)에 원나라 세조가 동정(東征)할 때 협조한 공로를 표창하기 위하여 회원(會原)으로 고치고 현령으로 승격시켰다. 이를 환주(還珠)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에는 월영대(月影臺)가 있다.[忠烈王八年 更名會原陞爲縣令以賞元世祖東征供億之勞 別號還珠有月影臺]

[내용]

회원현 지역은 고려 시대에 석두창이라는 조창이 설치되어 있어서 김해, 함안, 칠원, 웅천, 의령 등 인근 지역에서 수집한 세공미가 보관되었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으므로 시가가 형성되고 교통이 발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조건이 원나라가 일본을 정벌할 때 군수 기지와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변천]

회원현은 본래 신라 골포현인데, 신라 경덕왕 때인 757년에 합포로 고쳐 의안군에 소속시켰다. 고려 현종 때에 의안과 합포를 합쳐서 금주[지금의 김해]에 예속시켰다가 뒤에 지방관인 감무(監務)를 설치하기도 했다. 1282년 고려 충렬왕 8년에 합포회원현이 되었고 현령으로 승격했다. 조선 태종 1408년에 회원과 의창, 두 현을 합쳐져 창원부(昌原府)로 승격되었다가 1415년에 창원도호부(昌原都護府)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회원현은 원나라의 일본 정벌 때 협조한 공로로 현으로 승격되었으므로, 회원현 지역이 일본 정벌을 위한 군수 산업 기지로서 역할을 했던 전략적 요충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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