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위치]

진해 월남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위치한다.

[출토 유물]

남서쪽 구릉 말단부의 숲과 밭 등에서 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항아리편이 다수 채집되었다.

[현황]

진해에서 국도 2호선을 따라 웅천을 지나 평발 고개를 넘으면 도로변 남쪽으로 뻗은 구릉의 남서쪽 말단부에 위치한다. 일부 능선을 제외한 구릉 상부는 토취장으로 삭평된 상태이다. 구릉 하단부의 숲속에 길이 8m 내외의 원형 봉분 1기가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남아 있는 유구와 채집된 유물로 보아 최소한 삼국 시대의 매장 문화재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원지형이 훼손되어 정확한 내용을 알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