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해 있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복지 단체.

[설립 목적]

시각 장애인들의 교육, 문화, 체육 및 사회 복지 활동과 생활 부조 등을 통하여 법적 지위를 향상하고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다. 시각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 조정하는 동시에 실태 조사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장애 예방과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시각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의 이념을 실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변천]

1986년 4월 1일에 사단법인 한국 시각 장애인 협회 경남 지부 진해 지회가 설립되었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1991년부터 현재까지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점자 교육을 개강하여 시각 장애인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4년에는 심부름센터를 설치하고 현재의 경화동으로 사무소를 이전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간 일본, 중국, 태국의 복지 시설을 견학하기도 하였다. 2007년에는 장애인 체육 동아리 활동을 실행하고 그 해에 사이클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9년 제9기 14대 지회장이 선출되었고, 2012년에는 제9기 15대 지회장이 선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시각 장애인 협회 경남 지부에서는 장애인 복지 사업과 교육 사업, 차량 운행 사업, 체육 활동 사업, 행사 운영 사업, 그리고 문화 활동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 사업으로는 사무실 운영, 민원 상담 및 고충 처리, 사랑방 운영 계획 등이 있다. 교육 사업으로는 점자 교육, 보행 교육, 컴퓨터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체육 활동 사업으로는 볼링, 탁구, 사이클 등 스포츠 활동 및 대회 참가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행사 운영 사업으로는 노인 잔치, 수련회, 래프팅 체험, 견학, 흰지팡이 행사 등이 있으며, 문화 활동 사업으로는 손으로 만져보는 조각 감상, 작품 만들기, 음악회 참석, 승마 체험 등이 있다. 차량 운행 사업은 여가 활동 및 사회 활동 지원, 일상 생활 지원 등을 한다.

[현황]

현재 한국 시각 장애인 협회 경남 지부는 회장, 부회장, 총무 각 1명, 감사 2명, 임원을 포함한 운영 위원 10명, 사회 복지사 2명, 운전원 2명, 조리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 4월 현재 회원 수는 약 250여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