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근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소속 교회.

[개설]

남부 교회는 사회 사업가로서 진해 희망원을 설립한 이약신 목사에 의해 설립된 교회로써 이약신 목사를 중심으로 이옥경, 주외선, 이필화 집사와 주일 학생 50여 명이 사회복지 시설인 희망원 예배실에서 교회를 설립하였다. 처음에는 희망원 원생들과 직원들의 신앙 지도를 위해 출발했으나 차츰 외부인이 회집하기 시작하여 오늘의 교회로 발전하였다.

[설립 목적]

진해 지역의 기독교 복음의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1월 1일 묘락좌 극장을 인수하여 교회로 개조하여 사용하였고, 1976년 6월 이영채 목사가 제7대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교회가 부흥하였다. 1976년 10월 10일에는 교회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렸고, 1980년 5월 29일 교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예배당을 헌당하였다. 2004년 11월 14일에는 교회당을 리모델링 한 후 입당하였다. 2000년 9월 28일에는 구자우 담임 목사가 제8대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약 9년간 일하고 2009년 6월 7일 사임하고, 2009년 11월 1일 이후 박화열 목사가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부 교회는 교회의 통상적인 활동 외에도 세계 선교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교육 기관[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에서 해외 단기 선교를 실시하고 있고, ‘미션 119’라는 이름으로 미 자립 교회의 각종 시설을 보수하거나 수리해 주며 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봄에는 40일 특별 새벽 기도회, 가을에는 전도 축제를 통해 국내 지역 전도에 힘쓰고 있다. 또 지역 사회 봉사 활동으로 교회 주변 초등학교 2곳에 장학금을 출연하고, 매년 11월에는 교회 인근 지역의 독거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김장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담임 목사 1명,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3명, 전도사 3명, 시무 장로 7명이 봉사하고 있다. 매주 평균 출석 인원은 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