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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롱 바위 전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1161
이칭/별칭 「장정을 부르던 새롱 바위」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정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8년 - 「장정을 부르던 새롱 바위」 『진해 스토리』에 수록
관련 지명 새롱 바위 -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미상]
성격 전설
주요 등장 인물 새롱|촌장
모티프 유형 지명 유래담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 되는 전설.

[채록/수집 상황]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장정을 부르던 새롱 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내용]

웅천 어은동에서 국도를 따라 고개 위 산릉에 오르면 높이 2m, 넓이 3m 정도 되는 바위가 보이는데 이것을 일러 ‘새롱 바위’라고 하며 여기에는 조선 시대 역 제도에 따라 얽힌 이야기가 전한다.

웅천 남문동에는 보평역이 있었다. 밤에라도 급히 물자가 있으면 보평역을 출발하여야 하나 새롱[역졸]이 혼자 깊은 밤길을 걷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다. 간혹 산적이나 산짐승을 만나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을에서 호위하는 장정이 한 사람씩 동행을 하도록 제도화 되었다.

보평역을 출발하여 안민역으로 가는 길은 어은동과 장천동에서 장정이 나가도록 되어 있었다. 새롱이 보평역을 출발하여 이 바위에 와서 어은동을 내려다 보고 “어으이, 조니 장정 내소오.”하고 어은동 조니[촌장]를 보고 소리쳐 부르면 촌장은 그 날의 차례가 된 장정을 찾아 보내어 호위를 시켰다. 그러면 장천동까지 가서 장천동 장정에게 인계를 하고 돌아왔다. 혼자 돌아오던 어은동 장정은 때로 산짐승이나 산적에게 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새롱 바위 전설」의 주요 모티프는 새롱 바위의 ‘지명 유래담’이다. 새롱 즉 역졸이 이 바위에서 어은동 촌장을 불러 호위 장정을 준비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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