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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신부 화답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1237
한자 新郞新婦和答謠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정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신랑 신부 화답요」 「내서의 구전 민요」에 수록
성격 부녀요|신랑 신부 화답요
가창자/시연자 정채남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구전 민요.

[개설]

「신랑 신부 화답요」는 「처녀 총각 문답요」와 함께 처녀 총각, 혹은 신랑 신부가 어떤 매개체를 통하여 서로 문답하거나 화답하는 내용으로 된 노래이다. 주로 부녀자들이 가창하는 이 노래는 대부분 서사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내서의 구전 민요(프린트본)」[백종기, 2007]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606-1번지의 정채남[여, 73]이다.

[내용]

자주오소 자주오소 신항(행)전에 자주오소

신항전에 조타해도 미성전만 못하더라

자주오소 자주오소 신항전에 자주오소

비오주소 비오주소 님오시거든 비오주소

신방돌(댓돌)에 벗은신이 배타도록 비오주소

오동나무 배를모아 그배탄들 내못갈까

비야비야 오지마라 우리성가 시집간다

가매꼭지 물드가면 비단치매 얼룩진다

비단치매 얼룩지면 우리아재 머러컨다

쌍금쌍금 쌍가락지 호작질로 닦아내어

먼데볼적 달이더니 젙에보니 처지로다

그처지 자는 방에 숨소리가 둘일네라

여보소 오라버니 그런 말씀하지마소

동지섣달 바람불어 풍지떠는 소리던가

물레베틀 채려놓고 열두가지 책을보다

숨소리마장 둘이라니 댓닢거튼 칼을물고

석자수건 목에매고 자는듯이 죽고지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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