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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1259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정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7년 - 「등잔골」 『마산의 문화유산』에 수록
관련 지명 등잔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지도보기
성격 전설
주요 등장 인물 형제
모티프 유형 지명 유래담|형제간의 우애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전승되는 전설.

[채록/수집 상황]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 마을신감 마을의 정면으로 대산준령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준령 중에 아시랑봉이라 일컫는 봉우리가 있는데, 이 봉우리 밑으로 등잔골과 물방골이라는 두 개의 골짜기가 나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옛날 뛰어난 가문의 한 형제가 출세를 위하여 이곳 등잔골과 물방골에 오두막을 짓고 수도에 정진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떨어져 생활하는 관계로 형제간의 안부를 전할 길이 없어 매일 저녁 서로의 안부를 등불을 이용하여 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후세 사람들이 아시랑봉 밑의 골짜기를 등잔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등잔골」 이야기는 두 형제가 출세하기 위하여 두 골짜기에 오두막을 짓고 공부에 전념하는데, 거리가 멀어 서로 안부를 전할 수 없어 등불을 신호로 매일 저녁 안부를 물었다는 것에서 골짜기 이름을 등잔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담’과 형제간의 ‘우애담’이 주요 모티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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