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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했던 화가. 권영호(權永鎬)[1936~2012]는 경주에서 태어나 포항 구룡포 등지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포항 수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라벌 예술대학 연극 영화과에 입학했으나 곧바로 미술과로 전과해 2년 과정을 마쳤으며, 그뒤 영남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1년부터 경북의 중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76년 경남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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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한 화가. 김영진(金永璡)[1936~1991]은 함양 초등학교를 거쳐 함양 중학교 시절 정문현 선생의 영향을 받았고, 함양 농업 고등학교 시절에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그는 1965년 함양 여자 고등학교, 1967년 마산 고등학교, 1969년 사천 중학교,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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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에서 시작하여 조각가로 예술의 전성기를 누렸던 문신(Moon Shin)[1923~1995]은 프랑스라는 낯선 땅에서 긴 고독과 싸우며 예술가의 끈질긴 열정과 집념으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이룩하였다. 그는 한국 모더니즘 회화의 선두 주자로서 한국 화단에서 화가로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프랑스로 건너간 이후 흑단·주목 등의 단단하고 강한 재료를 갈고 닦아 만든 특유의 생명감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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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여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한 예술로서 지역 특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 창원, 마산, 진해의 미술을 개관하여 보면, 가야계의 미술 공예를 생성 원류로 하여 일제 강점기 동경 유학생들의 활동에서 현대적 미술의 여명기를 맞는다. 이후 창원 문화제 형성기를 거쳐 창원시 승격 이후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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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였던 화가. ‘수묵의 누드화’하면 변상봉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그는 여성을 모델로 한 누드작품을 구상과 비구상 전 영역에서 선보였다. 그는 1978년부터 경남 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근무하면서부터 창원에 정착하여 마산 미술 협회 회장, 경남 선면 예술가 협회 초대 창립 회장, 마산 대동제 공동대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미술의 발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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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산하 마산 지부. 마산 미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마산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62년 7월 7일 한국 미술 협회 마산 지부가 설립되면서 마산 미술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게 된다. 8월 8·15 기념 학생 미술 작품 공모전, 1963년 11월 제9회 마산 종합 문화제 학생 사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