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마을에서는 오래 옛날부터 2004년까지 매년 정월 대보름이면 서원먼당이나 마을회관 앞 공터(빈 논)에서 마을 주민이 모여 달집태우기를 해왔으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마을 사정으로 달집태우기가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2008년 2월 21일 석산마을 경로회장 김기수 옹이 달집태우기를 하자고 주장하면서 다시 행사가 이루어졌다. 김기수 옹은 196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