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결핵 전문 의료 기관으로 많은 유명 인사들이 치료를 위해 머물렀던 곳. 마산 결핵 요양소의 주요 기능은 결핵 환자의 진료와 임상 연구, 그리고 기타 국가 결핵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요양소는 해방 이후 한국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결핵 퇴치의 요람이었으며, 이곳에 머물렀던 많은 사람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 창원시 출신 반야월이 국립 마산 병원에 입원한 여인을 대상으로 지은 대중가요. 반야월[1917~2012]이 6·25 전쟁 당시 ‘방송국 위문단’을 만들어 국립 마산 병원[마산 결핵 요양소]으로 위문 공연을 갔는데, 우연히 객석에서 결핵을 앓고 있던 젊은 여인이 계속해서 흐느끼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곳의 ‘산장 병동’에 요양 중이었던 그 여인의 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