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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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지는 설화, 민요, 무가.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 구전 문학(口傳文學)이라고도 하는데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입에서 입으로 전함'을 뜻하나 구비는 '비석에 새긴 것처럼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 문학은 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전달이 가능하다.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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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설과 민담. 창원 지역의 설화는 『내 고장의 전통』에 14편, 『경남 민속 자료집』에 12편, 『창원 군지』에 16편, 『창원 시사』에 28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마산 시사』[2011]에 27편, 『진해 시사』[2001]에는 13편, 『진해의 민속』에 22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중에는 중복으로 수록되어 있는 것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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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서 유의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의태 이야기」은 창원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산청군과 함양군 등지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인물 전설이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유의태 전설은 유명한 의원으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여기에 소개하는 「유의태 이야기」는 비극적 결말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