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주택의 공간 구성과 생활 양식.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민가(民家)는 남부 지방 민가의 평면 구성과 흡사하다. 대개 정면 3~4칸에 측면 1칸 또는 1칸 반, 2칸 정도이며, 한쪽에 부엌을 두고 큰방, 마루, 작은방을 차례로 배열한 형태이다. 기후를 고려하여 마루 앞에는 문을 달지 않고 개방하는 것이 보통이며, 큰방과 작은방 앞에는 툇마루나...
1918년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황덕길의 문집. 황덕길(黃德吉)[1750~1827]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본관은 창원(昌原)이고, 자는 이길(耳吉), 호는 하려(下廬)이다. 안정복의 문인으로 이황·정구·허목·이익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15세~16세에 제자백가의 문을 익혔고 스승으로부터 위기(爲己)를 배워 일상생활의 윤리로부터 성명(性命)·이기(理氣)의 근원까지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