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서 밭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등금 장사」는 부인들이 밭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로 여인들이 노동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노랫말에서 노동의 따분함을 토로하고 있으며, 노동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1994년 창원군에서 발행한 『창원군지』의 1669~1670쪽에 실려 있는데, 최재남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