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창원 지역 사람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개인 문집이나 실기류, 그리고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선정비(善政碑), 충효비(忠孝碑), 기타 각석(刻石) 등이 해당된다. 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에 있는 정자. 회산(檜山) 황씨(黃氏) 남와공(南窩公) 황세철(黃世喆)의 충(忠)과 부인의 열(烈)을 기리기 위해 종중에서 대종회(大宗會)를 열고 뜻을 모아 1937년에 건립하였다. 황세철은 관직이 어모장군(禦侮將軍)에 이르렀는데, 임진왜란에 군량관(軍糧官)으로 활동하다 진양(晉陽)에서 순절하였다. 창원시 마...
1935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학자 김만현의 문집. 『만휴집(晩休集)』은 김만현(金萬鉉)[1820~1902]의 재종손 김병린(金柄璘) 등이 김만현의 시문을 모아 1935년 간행하였다. 총 5권 2책 138면으로, 책의 크기는 가로 19.5㎝, 세로 27.5㎝이다. 전통적 고서의 실묶음을 하였다. 『만휴집』은 권1에 시(詩) 84수, 권2에 서(書) 2...
창원에는 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있고 또한 그들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그 중 유학자로서 최초의 인물은 신라의 최치원(崔致遠)이다. 최치원은 월영대와 관련된 설화로 회자되고 있으나 징험할 자료가 없다. 그 이후 고려시대에도 창원 지역을 거쳐 간 많은 인물들이 있으나 이들이 창원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는 알 수 없다. 창원 지역에 유학이 제대로 진작된 것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