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다양한 종교. 종교(宗敎)란 ‘신(神)이나 초인간적·초자연적인 힘에 대해 인간들의 경외와 숭배, 신앙하는 일의 총체적인 체계’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인류 문명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전근대 시기 진해구의 종교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지만 이곳은 불교·천주교·기독교나 혹은 신흥 종교인 천리교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천리교 교회. 일제 강점기 덕환사가 있던 곳이다. 진해 교회는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현세에 건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52년 4월에 마산합포구 산호동 마산 상고 옆의 거주지에서 김순염이 처음으로 신앙 생활을 시작하였다. 1953년 3월 현재 진해구 광화동 14에 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