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서첩(書帖). 『창암진첩(蒼巖眞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6점...
1899년 마산포의 개항에 따라 창원 지역에 설치되어 통상·외교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관청. 감리서(監理署)는 조선 말기 개항장(開港場)과 개시장(開市場)에서 무역 및 외국인 거류지와 관련된 행정 업무를 담당하던 부서로서 수출·수입 상품에 대한 관세의 부과 및 징수를 담당하던 해관(海關)과 함께 개항장·개시장에 필수적인 관청이었다. 1883년 8월 부산·원산·인천에 처음 설치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