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11월 1일과 2일에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산하 노동조합들이 벌인 총파업. 1989년 노태우 정권은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건설을 막기 위해 민주노동조합운동의 중심이었던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에 대해 집중적인 탄압을 자행하였다.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지도부를 구속하였으며, 파업 투쟁이나 가두시위를 물리력으로 저지 하였다. 이런 가운데 마산수출자유지역에서는 감원·폐업 바람이 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