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재실. 재령(載寧) 이씨(李氏)의 선조인 이원순(李元淳)을 추모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에 후손들이 세운 재실이다. 부인인 김해 배씨(裵氏), 장자 이익망(李翼望), 계자 운망(雲望) 등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이때의 기문인 광음재기(匡陰齋記)는 이훈호(李熏浩)가 지었다. 이후 1954년 훼손된 재실을 다시 짓게 되...
1915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학자 김기호의 문집. 김기호(金琦浩)[1822~1902]는 학문적으로 근기실학(近畿實學)의 학풍을 널리 전파한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도로 경상우도의 성재학파(性齋學派)를 주도한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호는 40세를 전후하여 창원 지역의 선비들과 요천시사(樂川詩社)를 결성하고 소산재(小山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