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자선가. 백영기(白永基)의 본관은 수원. 호는 매천(梅泉). 효행으로 이름을 날린 백우진(白瑀鎭)의 후손이다. 백영기는 평소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었고 고을에 흉년이 들어 고통을 겪을 때 재산을 풀어 구휼하였다. 자애로워서 가난하여 춥고 배고파하는 사람을 보면 옷과 음식을 내어 주었고 흉년이 들면 돈과 곡식을 내어 진휼...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백우진(白瑀鎭)은 호는 야은, 본관이 수원으로 부친이 병들어 잉어와 꿩을 먹고 싶어 하니 강가에 나아가 울면서 기도하니 잉어가 얼음 위로 뛰어 올랐고 꿩이 날아와 잡히는 이적이 일어났다. 밤을 새워가며 약을 구할 때면 항상 호랑이가 따라 다니며 호위하였고 개를 물어다 주는 이적도 일어났다. 나라에서 그 효성에 감동하여 정려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