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노동자 시인들의 모임인 객토 동인회가 만든 동인 시집. 공장 안의 세상과 공장 밖의 세상, 이쪽과 저쪽의 단절된 막을 없애고 소통을 위하여 『객토 문학』 동인들은 시를 쓰면서 일하고 있다. 구조 조정의 현실과 자본의 벽 앞에서 힘들어하는 노동자들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세상과의 소통을, 아니 이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몸으로 시를 쓴다. 생활을 위하여, 일용할...
경상남도 창원시의 중진 문인들 몇이 뜻을 합쳐 시와 시조를 중심으로 싣고자 발행하는 반 연간 문예지. 문예지의 현실이 어려운 시대 지역의 사정은 더욱 어렵지만 그런 틈에서도 『서정과 현실』은 문학과 서정을 지향하며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에서 발간되는 각종 문예지와 달리 지역의 문인에게도 지면을 많이 할애하며 새로운 서정시대를 위하여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