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결핵 전문 의료 기관으로 많은 유명 인사들이 치료를 위해 머물렀던 곳. 마산 결핵 요양소의 주요 기능은 결핵 환자의 진료와 임상 연구, 그리고 기타 국가 결핵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요양소는 해방 이후 한국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결핵 퇴치의 요람이었으며, 이곳에 머물렀던 많은 사람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 특히...
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의료인. 제길윤(諸吉允)[1906~1965]은 1918년 진영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1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1926년 일본에서 일본 의사 고시에 합격하여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1931년 의령 등에서 보건의(保健醫)로 근무하였다. 1935년에서 1940년까지 국립 마산 병원에 재직하였고, 1941년에 수상 의원[제내과]를 개업하여...